Shot Location | 우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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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가끔 물건을 주문하고 도착하고 나면
" 내가 이것을 왜 샀을까? "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차피 쓰지도 않을 물건을 왜 샀을까?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첨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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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배씨님......
이것 중국 마켓에서 $4 짜리입니다. 그것도 배편으로 받아서 1달만에 받은것이라우.. 배씨님도 사세요 필름 한롤 값도 않되요. -
오... 저도 만년필을 아직도 잘 쓰고 있어요. 심지어 저희 아들도 신기해서 제 것을 몇개 뺏어갔습니다.
살짝 납짝한 촉인 만년필로 사인하는 기분은 참 기분 좋습니다.
사진속 카메라를 그린 그림솜씨가 상당히 좋으시네요. 서마사님의 새로운 모습을 봅니다.
그나저나 지금 왜샀냐 한탄하신 것이 시진속 카메라 말씀하신거죠? 제가 주소 보내드릴테니 저한테 선물로 보내주세요. -
지춘님은 내 카메라를 호시탐탐 뺏을 기회를 엿보느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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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만년필을 사신거죠???
뭘 사셨나 한참 생각 했슴돠..ㅎㅎ -
노트도 샀어요..몰스킨 노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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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걱거리는 소리를 내는 만년필은 모두에게 추억인가 봅니다.
사고싶어 장바구니에 넣고 빼고를 어찌나 했었는지..ㅎㅎ
그나저나 그림 잘 그리시는걸요??!!^^ -
사각 거리는 느낌과 손가락에 묻어 나는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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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셨다던 만년필이네요~
롤트링 제도용 만연필 무지 많이 샀었는데요~^^ -
Buyer's remorse 라고 하죠. 이곳이 주소 올리면 서마사님의 친필편지 받는 곳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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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 기다립니다...
주소 ; 고추장집 옆 된장집 건너편! -
그래도 사인은 펜대로..
조만간 거금 수령하시고 이 펜으로 사인 하실이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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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아침 NBC Today 푸로그램에서 일기예보하는 Al 이 자기는 가끔씩 아는 사람들에게 안부인사를 우표붙여서 편지로 보낸답니다. 그냥 간단한 인사이겠죠?
저도 그러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죠... 그런데 만년필이 없어서 바로 포기해 버렸읍니다 ;-). 만년필사도 안할것 같아서 그냥 참고 있읍니다. 말씀대로 종이를 가를때의 소리를 듣고 싶기는 하지만..
제게 편지보내 주세요.
유타배씨
8924 1st Rich Street (제일 좋은 동네로 팔구이사가....)
Salt Lake City, 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