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紀行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고교시절 國文學史에서 많이 접했던 작품이다.
1936년 "朝光"誌에 발표한 이효석의
단편소설이다.
이효석은 이 작품에서 관능적 정서를 고유의 토착정서에
여과 시킴으로써 우리나라 산문예술의 시정(詩情)을
승화시킨 성공한 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은 이효석의 고향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이다.
봉평면 전체를 이효석에 대한 기억을 남기는 데에 주력하며
기록성과 사업성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약 90여년전의 어휘와 맞춤법이 현재와는 상이하다
하얀 메밀꽃은 처음 보았다.
하얀 메밀꽃과 피아노가 어우러저 쇼팽의 녹턴곡이
감미롭게 들리는 듯 하다.
소설의 글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