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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ortion
미디어가 사건을 어떻게 보도하느냐에 따라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은 사실에서 멀어지기도 한다.
요즘처럼 허위정보와 왜곡된 사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사실에 대해 찾아보고 물어보아 스스로 검증하는것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일인것같다.
- ?
-
크게 아주 크게 만들어
한 벽면을 장식해도 좋을 듯 합니다.
근원적인 물음을 자신에게 돌려
밖으로 떠도는 아쉬움을 잠재우는 , 오늘은 그렇게 쉬는 날 . . . -
?
흑백의 선 구분이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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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표현 입니다.
역시 에쎄님, 한방 있는데요.^^... 멋집니다.
님이 던져 주신 화두 "왜곡"
플라톤의 국가편에 나오는 '동굴의 비유'가 생각 납니다.
사람들이 현실에서 보고 느끼는 실체가 사실은 모두 '이데아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라는 주장으로 '이데아론'이라고도 하지요.
진정한 진실은 갈고 닦아서 이데아를 깨달을 수 있을 때에나 가능하다..... 참 많이 비유되는 고대 철학의 이론 입니다.
니체는 비슷한 상황에서 진실을 보기 위한 '의심'을 주장하면서 '망치로 철학할 것'을 말하기도 하지요.
모두다 복잡계에서 생존을 위한 경고 문구로 저는 해석하고 받아들입니다.
'사실'이나 '진실'이 간단치 않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국가의 권력과 개인의 자유가 충돌하고 자본의 이익과 인간 소외가 그러하고 개인과의 관계에서 생각과 감정이 충돌합니다.
가끔은 현실에서 어떤 문제에 직면하여 생각을 할 때 문득 지금의 나는 진짜 내가 결정한 나인가? 하면서 스스로의 오염 상태를 의심하기도 합니다.
'입장'과 '관점'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다는 철학 숙제를 빛의 이미지로 던져 주셨습니다.
감사~ 그리고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