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행사
2014.09.14 20:57

Dragon Boat Racing

조회 수 370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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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t Location Clark Bridge Park, Gainesville, GA
License Type 사용동의 라이센스
저는 홍콩에 1997년부터 2010년까지 살았습니다.
가족도 2002년부터 같이 살았으니 적지 않은 기간을 산 셈입니다.
그래서인지 일 때문에 살아온 홍콩의 생활은
제 마음 깊이 남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시 생각해 보니 좋았던 기억도 친구도 많았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드래곤보트 참가였습니다.
단오절 벌이는 홍콩의 드래곤보드 대회는 많은 이들의 즐거움의 대상이었습니다.
몇천명밖에 되지 않는 한국인이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연습하고 뛰었습니다.
아직도 그들은 매년 참가를 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벌어지는 드래곤보트 대회가 궁금해 진 이유입니다.



조타는 가장 쉬워보이지만 가장 어렵습니다.
물길을 보고 느껴야 한다고 합니다.

WSJ_7250.JPG




이제 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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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대가 갑니다.

WSJ_7264.JPG




나름 잘 정비된 8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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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 박자를 맞추는 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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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패들링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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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의 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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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의 통일된 패들링이 가속을 완전하게 만듭니다.
어깨 팔 척추 다리.. 전신을 씁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엉덩이가 가장 아픕니다.
골에 도착하면 숨이 멎을 듯 가쁩니다.
사람의 힘만으로 바다를 가르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 입니다.

WSJ_7189.JPG




홍콩이 유명하긴 하다지만...

WSJ_7173.JPG




미스데이지님의 대포와 비견하며..

WSJ_71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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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깡쇠 2014.09.14 23:35
    처음 3장의 역광 촬영이 인상적입니다.
    아틀란타에서 이런 행사가 있었다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옛 추억도 떠올리시고 좋은 시간 되셨겠습니다.
  • profile
    JICHOON 2014.09.15 00:14
    뭐 사진만 봐서는 홍콩인줄 알겠습니다.
    홍콩에 대해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미쓰데이지 2014.09.15 10:01
    하하하~~~~^^*
    저와 사뭇 다른 포스 대포가 문제가 아니네요
  • profile
    kulzio 2014.09.15 10:02
    중국이나 홍콩은 일견 더러움의 대명사로 불리기도 합니다만 조금만 그 형태와 냄새에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홍콩에서는 드래곤 보트 레이스가 전세계 사람들로 붐비고 또 전세계적으로도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국이 크고 인구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고 또 많고 큰 만큼 전세계의 이목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 profile
    서마사 2014.09.15 11:03
    미국에서 홍콩을 느낄수 있는 행사였군요..저도 다음에는 구경하고 싶네요.
  • profile
    유타배씨 2014.09.15 11:16
    홍콩에서 그리 오래사셨군요. 저는 이런 배 경주가 있는것을 처음알았읍니다. 또 하나 배우네요.
    우리아들이 고등학교때 조정부에 있었기에 노젓기가 얼마나 힘드는지 많은 얘기를 들었읍니다. 이 용의 모습의 배는 훨씬더 힘들것 같습니다.
    아틀란타에서 별 행사가 많군요.
  • profile
    kulzio 2014.09.15 16:57
    애틀랜타 뿐 아니라 곳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 곳곳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그저 중국의 힘이라고 해야 하겠죠....
    그래도 운동으로 단체생활로 또 놀이로 여러가지로 나쁘지는 않습니다..
  • profile
    keepbusy 2014.09.16 09:28
    사진에 노젓는 사람들을 보니 파도를 타고있네요... 저러면 배가 빨리 가지를 않는데....

    저도 전에 시애틀에 있을때 드레곤보트대회에 참가해서 열심히 노를 저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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