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년이란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날줄 몰랐었습니다.
아쉽게도 행사 사진에 목말라 계실 아사동 회원님들을 뒤로하고 저 혼자서 열심히 찍었습니다.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 첫 아기 돌인데도 와이프가 만삭이라 행사를 치루지 않았네요.
둘째가 다음달에 대기중이라서요. 조촐히 가족끼리 사진 찍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얼마 전 집안에서 뒹굴어 다니던 오래된 15년도 더 된 의자를 버리려고 집밖에 놔뒀었는데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가 아이디어를 얻어서
애기 생일 의자로 리폼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빼빠지게 빼빠질 해서 색을 입혔네요.
ROY는 아들 미국 이름이고요 저것 역시 조명을 넣어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제 취미 중 하나가 나무로 가구 만드는 거라서 그리 어렵지 않게
제작했네요.
오늘 열심히 찍은 사진 중 하나만 신고차 올립니다.
아들 생일 축복해 주십사 해서요.
올해는 열심히 아사동 활동 해보려다 실패했네요 ㅠㅠ 내년을 기약해야죠 ㅎㅎ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