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제주도 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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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그때 저양반 몇십분을 저러고 앉아 있었는데....
외로운 사람을 보면 나도 괜시리 맬랑꼬리해 진다.
Who's JICHOON
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첨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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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은 무슨 생각을 하시는데 그리 오래 한자리에 계시는것일까요? 기쁨보다는 걱정, 슬픔, 회상 아마도 그렇기 쉽겠죠? 그런것들이 느껴집니다. 지춘님은 몇십분동안 무엇을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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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발이 셋업?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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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도 등대에 가서 사진찍고 둘러보고 그러고 있었는데 제가 다시 되돌아 갈때까지 저러고 계시더라구요.
무슨 생각을 하고 계셨을까? 아직도 궁금하다는... -
그냥 의자에 앉아 걱정을 하는 사람보다는 파도가 가까운 저런 곳에 하염없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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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제가 남 사정에 관심 가질 형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가끔 마음속에서 소설을 써보곤 합니다. ^^ -
?
저런분들 바다에 뛰어들 준비를 하실지도 모르니 가서 이야기라도 해봐야 합니다.
좋은 일로 바다를 보시는 모습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아님 지춘님께서 그런 분위기로 찍으셔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
어제 한태공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낚시 중일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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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습니다... 사연이 깊어 보이기도 하고... 그저 물길을 내다보는 것 같기도 하고.... 어째든 바다에 모든 것을 의지하는 느낌이 물씬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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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이 있어보이는 분이여서 어떻게 하면 사연이 있어보이게 담을까 고민해 보면서 사진에 담았는데 사연이 있어보인다고 봐주시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음냐... 제가 뭔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남의 사연에 내가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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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의 하늘이 시커먼게 foreboding 합니다. 구름은 어떻게 그 분에게 포인트 하라고 연출 시키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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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기운을 소환하는 비공은 서마사님만이 구사하실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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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하는게 맞다니까 그러네.... 통발에 줄달아서 던져 놓고 기다리는중 아! 다음일요일 (30일) 어거스타로 준치 잡으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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