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긴 했어도 저런 광경을 볼 수 있어서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 그럼 그 기능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저는 일부러 후보정 하실때 노이즈를 올리셨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가는 길' 사진도 그러신줄 알고 흑백으로 처리하면 어떻게 보일가 상상했었거든요...
ISO200에 노이즈가 이렇게 있는건 뭔가 센서에 이상이 있지않나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많은 노이즈가 후보정으로 사진의 다른 디테일을 손상하지않고 줄일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아까운 사진인데...

'집으로 가는 길'은 의도적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은 구도는 마음에 드는데 사진 찍을 당시 필터를 이것 저것 사용하다 보니 매우 어둡게 나와서, exposure를 비롯한 몇가지 Photoshop 기능으로 보정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노이즈가 들어갔습니다. Noise reduction을 써도 별 효과가 없네요.
다른 사진들에는 노이즈가 없는 걸로 보아서 카메라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셨군요...^^

노이즈 없는 사진으로 바꾸어 올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