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
![20170102_133211 (1) (1).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767/784/4b5a6e3c299de40f7526bb627dd5e590.jpg)
카메라 가방을 멘 엄마와 아들이 공원을 들어 설 때부터 저의 눈을 끌었지요.
다시 눈에 띄었을때 엄마와 아들은 가까이서 뭔 가를 주고 받고 있었습니다.
가만히 저의 모습을 대입 시켜 보았습니다.
오래 전 그럴 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겠어요...
비가 눈이 된다고
눈이 얼음이 된다고
걱정아닌 우려속의 겨울 밤입니다.
오늘의 마음조차도
관계속에 얼음이 된 들
모두가 지나가고 헛되므로
결국은 물이며 흙이 되지 않겠어요 ?
저기 보이는 돌아갈 땅처럼 !
-
-
잘 건너 왔습니다.
부인의 따끔한 한 마디가 우리 모두를 기쁘게 해주었네요. -
제가 바로 전에 올렸던 겨울 연못 사진과 일맥상통 하는 느낌 입니다.
에디타님이 느끼시는 생각이 저에게도 낯설지가 않네요~
사실적으로 표현하신 자연 풍경이 보기 편안하고 좋습니다. ;-) -
굶어도 감성만은 ㅎ
감성 사진의 정체는 warm heart !
연못사진이 어느 것인지 못찾고 있슴다ㅏㅏㅏ. -
꼭 찾아보시고 싶으시면 여기를
http://www.asadong.org/index.php?mid=gallery_free&page=2&document_srl=783348 ㅎㅎ -
이런 그림을 그리고 아들에게 선물한 카메라가 저에게 와 있어요~ 배워서 가르쳐줘야지 하는데 아직도 멀었네요 ^^
-
어머니가 체격이 아담하신 분 같네요. 저는 처음 사진보고 형이 동생 사진 찍어주는 광경인 줄 알았습니다. ^^
-
?
에디타님 사진과 다른 느낌이라서 더욱 좋습니다.
-
무슨 대화를 나누고 있는 걸까요? 이른 아찜 안개 낀 풍경인가요?
사진 좋아요~ -
그러게요.
어린 아들이래도 오랜 대화를 나누는 엄마는 참 훌륭하다고 봅니다.
아침은 아닙니다. -
말씀대로 비가 눈이되기도 하고, 눈이 얼음이 되기도하고, 하얀눈이 진흙탕이 되기도하고. 진흙이 피부에 좋기도하고....
지지고 볶고, 울고, 웃고.... -
명심하겠습니다.
유타의 공기, 흙은 관대하고 인내로운 사람으로 성장시켜 주는 것 같아서
말이 궂이 필요없는 오랜 풍화의 그 땅으로 가고 싶습니다. ㅎ
그 지형 안에서 무슨 말과 행동으로 인생을 덧칠을 하고 싶겠나요...
Category
- 과제사진(520)
- Street Photography(266)
- Astrophotography(70)
- Aerial photography(2)
- Infrared photography(11)
- Black & White(32)
- 사람/인물(1665)
- 나무/식물(1131)
- 동물(697)
- 자연/풍경(3783)
- 문화/예술(349)
- 아사동출사(451)
- 미국(379)
- 생활(2020)
- 사회(70)
- 여행(396)
- 이벤트/행사(255)
- 건축/시설물(440)
- 교통/길(92)
- 비지니스/산업(7)
- 소재/배경(161)
- 스포츠/레져(68)
- 한국/전통(33)
- 오브젝트(170)
- 음식/농산물(50)
- 종교(22)
- 주택/인테리어(28)
- 지역/국가(10)
- 컨셉이미지(81)
- 감성사진(117)
- 기타(457)
-
23Oct 201602:23
-
24Oct 201612:53
-
24Oct 201618:45
-
24Oct 201621:18
-
26Oct 201610:52
-
31Oct 201620:09
-
04Nov 201622:01
-
04Nov 201622:32
-
05Nov 201620:37
-
05Nov 201621:45
-
05Nov 201623:09
-
06Nov 201616:52
-
08Nov 201621:31
-
08Nov 201621:34
-
09Nov 201606:41
-
10Nov 201618:16
-
14Nov 201606:39
-
14Nov 201617:41
-
14Nov 201621:41
-
15Nov 201600:08
-
16Nov 201621:32
-
16Nov 201622:12
-
17Nov 201622:01
-
19Nov 201622:20
-
20Nov 201616:44
-
21Nov 201613:44
-
21Nov 201618:09
-
23Nov 201619:18
-
25Nov 201621:36
-
28Nov 201608:02
-
28Nov 201617:47
-
28Nov 201619:55
-
29Nov 201609:21
-
30Nov 201612:55
-
02Dec 201618:02
-
05Dec 201622:16
-
06Dec 201600:35
-
08Dec 201612:01
-
09Dec 201612:18
-
02Oct 201709:07
-
15Oct 201719:27
-
02Oct 201721:47
-
14Dec 201620:09
-
17Dec 201612:59
-
17Dec 201621:02
-
23Dec 201608:20
-
25Dec 201622:47
-
26Dec 201608:28
-
27Dec 201611:32
-
27Dec 201600:24
-
27Dec 201613:26
-
04Jan 201708:23
-
30Dec 201615:13
-
30Dec 201622:46
-
31Dec 201617:39
-
31Dec 201623:40
-
01Jan 201715:53
-
01Jan 201717:17
-
01Jan 201723:06
-
04Jan 201709:12
-
05Jan 201710:25
-
16Mar 201818:48
-
06Jan 201723:45
-
07Jan 201710:13
-
07Jan 201710:49
-
07Jan 201713:00
-
07Jan 201711:12
-
07Jan 201714:54
-
07Jan 201716:53
-
07Jan 201722:44
-
08Jan 201721:50
-
11Jan 201710:09
-
12Jan 201707:46
-
13Jan 201708:03
-
15Jan 201716:13
연일 계속되는 프로젝트에 몇년간 거의 매일 새벽이 되어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아내가 어느날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이들이 가장 이쁜 때를 당신은 다 놓치고 있는거야."
얼마뒤 저는 이 땅으로 건너와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