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일 보러 갔다 강원도쪽에  눈 내린다는 일기 예보와 스키장 개장한다는 정보에 가까운  홍천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스키 좋아하는 저희 아들 스키 타게 해주려고 했는데 생각 보다 날씨가 따뜻하여 체크아웃 다음날부터 개장한다고 하여... 아쉬움을 가지고 돌아왔네요.

그러나 진짜 눈이 내려 ..이번에는 첫눈을 가족과 함께 한국에서 보내니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었네요.  스키장 이용은 못 했지만 워터파크에서 눈 맞으면서 노천탕을  즐기니 전 추운 스키장 보다 더 좋았던거 같네요. ㅎㅎ 

금요일 애틀란타 도착  하자마자 집에 들어와  짐 풀고 , 일주일 동안 호텔에서  고생한 강아지 픽업 , 먹거리 장 보고 , 빨래 돌리고 잠깐 잠들었다 시차 적응으로 지금 일어나 아사동을 둘러보고 있네요. ㅋ

한국은 눈이 오는데 ... 애틀란타의 따뜻한 기운도 참 좋네요.^^

오늘 출사 죽은 시인의 사회 촬영지 저도 가고 싶지만 다음 기회에 가도록 해야겠네요. 사진기 작동법도 아직 모르고 ....ㅋㅋ  

이번에 구매한 소니 사진기 렌즈가 길어 한국에 가지고 가지 못하고  그나마 갤럭시 S6 엣지로 찍은  설경 자유게시판에라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