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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풍경
2016.04.11 02:08

소나무의 봄 . . .

에디타
조회 수 51 추천 수 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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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0_111451 (1).jpg







소나무 ....   절벽에 서서   봄바람을 마주하다 .







이 마음의 근원은 무엇인가


쌀랑쌀랑 ~~


봄에 부는 바람이 머리만 헝클어  뜨리는게 아니고 

정신까지 흔들어 놓는 것은


봄인가

바람인가


봄과 바람은 

언제부터 한 편 이었던가





절벽에 선  소나무에게 


나직이 묻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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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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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4.11 11:35
    바람이 제일 싫어! 눈도 못떠, 낙옆은 치워놓은 차고로 다 들어와, 또 다 날려버려......
    이럴때는 사진 찍으러 나가야 돼요. 이 바람덕택에 재미있는 장면 많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죠. 바람이 제일 좋아!

    죄송합니다, 멋진 시를 선사해 주셨는데 딴소리만 해서. 그래도 시 감상은 잘 하였읍니다.

    그런데, 절벽에서 소나무에게 나직이 물으니 뭐라고 하던가요?
    또 죄송합니다, 멋진 시를 선사해 주셨는데 딴소리만 해서.
    댓글
  • profile
    에디타 2016.04.11 16:37

    ㅎㅎ

    이젠 가족 같이 정이 들어서리

    시가 아니옵고

    끄작끄작 낙서이오니 ...

    의미있는 바람예찬 ^^
    그 안에서 하나 건져 올렸슴다. 감솨 !

    유타주 옆에 바로 조지아주가 있죵 ?


    얼렁 오셔유 ~~~~~ 

    댓글
  • profile
    유타배씨 2016.04.11 17:51
    아유 깜짝이야, 나하고 가족같이 정든다는줄 알았네. 휴~우~
    댓글
  • profile
    에디타 2016.04.11 19:05
    아사동이 다 가족이라 생각... 다.

    인생의 한 부분을 사진을 통해서 함께 보고 느끼는 소중한 울타리...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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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6.04.11 12:59
    소나무가 거기 있는 것은 내가 여기 있기 때문이고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소나무가 거기 있기 때문이라는...
    죄송합니다. 저도 딴소리만....
    근데요. 제가 그걸 알고 나서 인생이 바뀌었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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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6.04.11 16:39
    다시 태어남을 축하 함다 !
    댓글
  • profile
    JICHOON 2016.04.11 17:32
    감사합니다. 진심이시라면 에디타님도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 모양입니다.
    댓글
  • profile
    에디타 2016.04.11 19:00
    사는동네 일하는 동네가 가까운 우린 이웃이죵?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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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누나끼 2016.04.11 14:02
    저희 집에도 소나무가 꽤 있는데, 낙엽이 많지않아 좋은 점도 있지만 떨어진 솔방울 또한 귀찮은 건 마찬가지이더군요. ^^
    댓글
  • profile
    에디타 2016.04.11 16:40

    이거아니면저거인게세상만사임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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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이란빈잔에 2016.04.11 17:14
    봄타시는건가요~?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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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타 2016.04.11 18:59

    인생이란 놀이동산 타고 있쪄요 ~~



    고개를 넘을 땐  누구나 조금 숨이 차듯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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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2016.04.11 21:24
    에고,,, 다들 선문답을 하셔서,,

    저는 그냥 파릇파릇한 솔잎이 좋네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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