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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떴다고 알려주셔서 나가보니 정말 달빛이 밝네요.
앙상한 가지에 걸린 쓸쓸한 달도 한번 올려봅니다.
Who's JICHOON
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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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이라도 한번 내다 보세요. 참 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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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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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의도했던 것은 화투 이미지였는데...
깡쇠님이 저보다 더 순수하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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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순수씩이나....
그럼 지춘님은 혹시 달을 보고도 팔광을 떠올린다는 그 전설의 타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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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마실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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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이라.... 갑자기 우리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동네 아주머니들과 10원짜리 화투치는 재미로 마실나가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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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쥐 산책을 나서니 쌀쌀맞기 그지 없는 바람에 목을 움츠렸습니다...
발끝만 보고 걸었는데 아스름히 달이 걸렸더군요...
제가 본 달이 이랬었는데 저는 눈에만 담았더니 지춘님이 요리 올려주시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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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포토프렌드님 아니였으면 그냥 집에콕 박혀 있었을꺼예요. 좋은 것 나눠주는 아사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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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였으면 팔공산이 연상 되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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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하시군요!! 바로 나가서 이렇게 멋진 사진을 담아오시다니 ....
전 추워서 꼼짝 안 하고 사진 감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