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구름, 바람이 있다
바다와 사람도 있다
바람은 파도를 만들고
파도는 모래를 만든다
어떤이는 걷기도 뛰기도 한다
어떤이는 바라본다 먼 바다를
어떤이는 사람구경을 한다
어떤이는 먹고 마신다
어떤이는 목소리 높여 말을 한다
어떤이는 조용히 잠을 잔다
아떤이는 자녀들과 모래성을 올린다
어떤이는 수영을 한다
어떤이는 사진을 찍는다
이 모든것을 프레임에 담는 나
etc etc etc ...
여가와 휴식이 만연한 이곳
이곳은 파라다이스라 부른다
사람에게 일보다 더 필요할지도 모르는 그런 곳이기도 하다
70 퍼센트의 인류는 물과 관계된 여가를 즐긴다고 한다
순수한 자연을 사람과 함께 융합한 찰라를 프레임속에 넣어본다
이름하여
"Leisurely Beach Day (여유로운 해변의 날)"라 적는다
-- dj choi / 향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