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출사에 참여했습니다. 멀다는 핑계로 약속장소인 비지터 센터에도 조금 늦게 도착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분들이 기다려 주셨습니다.

스모키 마운틴으로 가는 여정에 많은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도착했지요.

회원분들이 가지고 온 혹은 만들어 온 맛난 음식을 염치없이 얻어먹었습니다.

그많은 양의 김밥을 만들어 오신 회원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서마사님께서도 ( 제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회원님입니다 ) 처음 온 저를 잘 챙겨주셨구요.

다들 정신없는 와중에도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면서 모임을 하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은하수 촬영을 거의 포기 하고 있는 상황에서 돌아가다 다시 오셔서 결국 은하수를 보게 만들어주신 회원분들도 너무 감사했구요.

덕분에 위의 사진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짧게 혹은 아쉽게 약 1시간정도만 은하수를 보여주고 다시 구름속으로 들어갔지만 그래도 태어나서 제일 짙은 은하수를 볼수있었다는데 너무 만족스럽구요.

결과물만 보았을떄는 실수를 너무 많이 했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실수를 몇가지 했더군요.

아마 포기하고 있다가 은하수를 보게 된 기쁨에 마음이 급해서 실수를 저지른듯합니다.

그실수를 핑계로 조만간 이여름이 가기전에 또 한번 갈것같은 생각이듭니다.

모두들 고생하셨구요. 멀리서 온 저를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분들 한명한명 아이디를 기억못한 저를 탓해주세요.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