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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늦은 오후 사장님과 심각한 회의를 하는 중인데 마나님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각시: 여보! 큰일 났어!
서방: 아 그러십니까. 저는 지금 회의 중입니다.
각시: 하늘에 무지개가... 무지개가.... 빨리 나가서 하늘을 봐!
서방: 중요한 회의 중이라 통화가 더 어렵겠습니다.
각시: 여보! 이 무지개는 꼭 봐야돼!
서방: 사진을 찍어주시면 나중에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럼 이만. (철커덕!)
집에와서 사진을 보니 정말 무지개가 엄청나게 크게 걸렸더군요.
이 무지개를 못본 것이 정말 후회스럽습니다.
멋지게 찍어 놓으신 분 혹시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