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이 남성분을 기다리다 뛰쳐나와 포옹하고 입마추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은댕님도 새해 복 억수로 많이 받으세요!

스티브님 항상 감사합니다^^

샬롬님 안녕하세요.
일년넘게 스트릿 사진에 빠져서 사진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이 사진은 공항에 딸 픽업 나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던 작은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공항 어라이벌 대기하는 곳에서 서성이면서 이것 저것 찍고있었는데
옆에 서있던 아가씨가 반갑게 남친 또는 남편을 보고 달려나갔습니다.
바로 포옹을 하면서 서로 만나서 즐거워하고 있었습니다.

이거다 싶어 바로 셔터 스피드를 1초로 돌려 (자동 iso 설정되어 있었음) 숨을 참으면서 찍기 시작했습니다.
둘이 포옹을 하면서 움직이지 않아 둘은 저렇게 뚜렷 (비교적요)하게 나오지만 옆에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은 저렇게 흐리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장노출의 묘미입니다.

사진에 보정은 없이 크랍 조금하고 리싸이즈만 했습니다.
저런 사진을 찍을때 제일 중요한 것은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삼각대를 쓰는데 공항에서는 쓸수가 없습니다.
만약 장노출에 대해서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반갑습니다^^
공항은 슬픔도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행복도 많은 곳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