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4월부터 매달 그믐에 브라스타운 볼드 전망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12월 13일 Geminid meteor show도 마침 그믐과 겹쳐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겨울의 은하수는 추위와 바람만 극복하면 오히려 더 맑은 하늘을
볼수 있어 좋은듯 합니다.
사람이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지난 달에 이어 꽤 여럿 있더군요. 사진 동호회에서
온듯 보이는 사람들이 열시 넘어서도 여럿 산에 오릅니다.
추위로 감기기운이 있긴 하지만 멋진 겨울 하늘과 은하수 그리로 유성들을 눈과 카메라에
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