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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만에 밤하늘의 별을 보러가 짧은 스타트레일샷을 해봤는데 십년도 채 안되는 사이에 이전과는 많이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135장 정도 찍은 짧은 사진에도 비행기 궤적, 유성들, 위성들 참 다양한 것들이 잡혔습니다.
저것들 프레임마다 지우거나 스킵하면 더 멋진 스레일샷이 되겠지만 일부러 남겨봤습니다. 사람들이 쏘아 올린 것들로 약 27,000개의 데브리들이 날라 다니는
지구의 궤도가 얼마나 심한 상태인지...
나사웹싸이트에서 퍼온 사진인데 이런 지경이라니 인간들 참 대단합니다. 이런 물체들이 1초에 7.5km 속도로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고
하는데 후손들에게 남겨줄 유산이 우주 쓰레기와 바이러스, 메가 볼케노, 메가 쓰나미..... 잠시 살다가는 인생들이 지구를 완전히
망쳐놓고 가버리는것 같이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Who's max
인간과 자연을 알아가는 것. 내게 사진은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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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를 해보니 직선으로 길게 지나간 것이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 잡힌것인듯 합니다. 일부러 노리고 잡은 것은 아닌 얻어 걸린 샷이 되어 버렸네요.
https://spotthestation.nasa.gov/message_example.cfm
ISS "Wed Apr 25 7:45 PM, Visible: 4 min, Max Height: 66 degrees, Appears: WSW, Disappears NE.” -
오랫만에 보는 스타트레일 샷에네요~
멋집니다 ㅊㅊ-♡ -
?
자기들끼리 안 부딪히고 날라다니는게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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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