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댓글 요약 ->만약 사진을 배우실 생각이 있으시면 나중에 후회하실 것입니다.

캐논 G7 시리즈의 장점은 작은 싸이즈이지만 단점은 작은 센서, 구식 af,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의 화질입니다.

만약 밝은곳에서 G7을 사용하시면 화질 쨍하게 잘나옵니다. 

작고 가벼워서 여행다닐때 아주 좋고요.  그런데 사진을 앞으로 배우시면 카메라의 한계를 많이 느끼실 것입니다.

특히 돌사진도 찍을 생각이시면 더더욱 비추입니다.

카메라가 차와 같습니다.  여러 종류들이 있죠.

예를들어 스포츠카, suv, 트럭과 세단 등등요.

지금 kk님께서는 현대 엑센트를 구입하셔서 차박도 (풍경)하고, 차경주 (많이 움직이는 아이사진)도하고, 자동차 쇼에 (돌사진) 참가를 하시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케논 G7xii로 다 찍을수는 있지만 핸드폰으로도 찍을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지금 보시는 카메라로 조금씩 원하시는 것들을 할수도 있지만 크게 핸드폰보다 우수하지는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저의 의견입니다.  저의 의견에 반대되는 분들의 의견도 분명히 나오겠지만 그분들은 분명 다른 카메라가 있을 것입니다.

메인으로 G7 처럼 1" 센서 카메라를 쓰지 않고 메인 카메라가 있으시면서 쓰시는 분들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Canon M50 Mark ii를 추천합니다.  M50은 구형이고 M50 Mark ii가 신형입니다.  잘보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사실 지금 상황에서 추천하기가 힘든 카메라인데 지금 구입을 하시려는 카메라 보다는 훨신 좋습니다.

M50ii 장점

 - 콤팩트 카메라에 비해 센서가 크다  (화소도 중요하지만 센서크기가 더중요합니다.  화소로만 따지면 삼성 핸드폰은 1억화소죠...)

 - G7xii에 비해 최신 Eye AF까지 지원 (인물 사진을 찍을때 초점을 눈에 맞추는데 자동으로 눈에 맞춰주는 기능)

 - 4K 비디오 지원

 - 렌즈 교환식이라 나중에 렌즈를 구입할수 있음

 - 뷰파인더가 있어 밝은 곳에서도 구도를 잡을수 있음 (밝은 햇빛 아래서 뒤에 스크린이 안보입니다.)

 - IS가 있음 (흔들리는 사진을 잡아줍니다)

 - 듀얼픽셀 af (빠르고 정확도가 높습니다)

 - 터치스크린에 셀카가 가능하게 뒤에 스크린이 펴집니다.

단점

 - 소문: 케논에서 새로운 크롭바디 마운트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시말해 이 카메라의 시스템이 단종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케논에서 (특히 아시아권) 엄청 많이 팔고있는 기종입니다.

 - 폭이 좁은 DR (지금은 상관이 없지만 나중에 포토샵을 쓰기 시작하시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살릴수 있는 능력입니다.  요번에 새로나온 R5, R6는 새로운 센서로 고질적인 케논의 DR 문제가 해결이 되었지만 나머지 카메라들은 타 기종에 비해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쓰지 못할정도는 아님)

 - 타사에 비해 렌즈의 선택폭이 작음 (그런데 렌즈 전문 회사들에서 지원하기 시작해서 폭이 조금 넓어졌습니다.)

카메라와 번들렌즈를 구입하시면 가격도 얼마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번들렌즈는 여행을 다니실적에 쓰기 좋습니다.  그런데 어두운 곳에서는 핸디캡이 있습니다.

나중에 인물사진용으로 렌즈하나 구입하셔서 쓰시면 못찍을 사진이 없으실 것입니다.

참고로 $100 미만짜리 수동렌즈를 구입해서 사진을 배우시면 못쓰실 카메라가 없으실 것입니다 (물론 연습용으로요)^^

밑에 f/1.7이라고 써있죠.  f 값이 낮을수록 뒤배경을 흐리게 해줍니다.  인물사진에 좋죠.

위의 카메라와 같이 오는 번들렌즈는 f 값이 높아 뒷배경 흐리게 못합니다.  하지만 풍경사진와 여행사진은 뒷배경을 날리지 않으니 번들렌즈로도 충분히 좋습니다.

메뉴얼 렌즈를 쓰시면 사진 확실하게 배우시게 되십니다.  밑의 렌즈는 자동초점 없습니다.

배우고 싶지 않으셔도 조리계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훈련용으로 추천합니다!  (저는 하드하게 훈련을 시키는 스타일이라... ㅋㅋㅋ)

문제는 M50 Mark ii가 좋은데 인기가 좋아서 물건들이 없네요.

아마존에서는 윗돈을 받고 파네요...  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돌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