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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찍을려고 저렇게 몰려있나요? 옷보면 추워보이는데 열기때문에 꽃이 피였습니다. 사진 덕후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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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화엄사 홍매화 찍을려고 전국에서
몰려 온 진사들입니다. -
에드윈님 찍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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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상상 할 수 없는 장면이기에
자신이 없습니다.
자리에 대한 기싸움도 대단합니다.
아사동회원들은 주변에 맴돌다가 갈 것 같습니다. -
서울 불꽃 축제때 노들강변 삼각대 전쟁을 겪어 보질않았다면 저 사진 실감이 나질 않았을겁니다. 서울에 있는 삼각대는 모조리 세상에 나온듯 했거든요. 뒷편 계단의 자리싸움이 제일 치열할듯하네요. 아마도 ㅇㅇ 동호회에서 밤새 자리를 잡으려 삼각대를 계단에 펴 놓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홍매화가 천연기념물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인스타에서 수없이 많은 화엄사 홍매를 봐서인지 식상해 지는 느낌도 듭니다. 에드윈님은 저기 비비고 들어가 사진찍으시진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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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것도 성격이 쎄야지 자리 안뺏기겠네요. 저는 저런 전쟁에서는 이길 자신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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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철판도 깔고 물도 안마시고, 밥은 가기전 두둑히 머어주고, 간이 접이식 의자가 있으면 더 좋고, 혼자보단 동지와 같이 가서 화장실이라도 다녀올수 있고, 태권도나 복싱을 기초라도 배워서 가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만든 신조어 하나 투척! 한국의 유명사진포인트에 갈땐 "생존출사"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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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철판 깔고"
이 단어에 자신이 없으신분들은
가지 마세요. -
ㅎㅎㅎ, 이미 많이 당하셨군요. 나도 그중 하나이겠지만 한국분들 욕심은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