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새로 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디어가 나서 올려봅니다.
전에 살던 곳에서 초보들을 위해서 사진 교육을 해줬었습니다 (교회에서).
기본적으로 사진기 다루는 법, 노출, 엥글 등을 몇달에 걸쳐서 교육을 했었죠.
저는 이렇게 다 알려주면 다들 사진 잘 찍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진기를 다룰줄은 아는데 거기까지 더군요.
아무리 앵글을 가르쳐주고 해도 직접 뭐를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시더라고요.
생각을 해보면 우리는 사진기를 재대로 다루고 노출을 맞추는 것을 마스터하는데 몇개월 걸리고
그리고 매일 사진 클라스에서 몇년동안 교육을 받고 습득하고 실험하고 해서 배운 것인데
초보들이 1-2달하고 나가서 잘할거라는 생각은 조금 무리가 있더라고요.
어쩌면 그래서 초보 딱지를 못때고 고만두시는 분들이 많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생각을 해봤는데
사진을 올릴때 그 사진에 대해서 작가가 자기의 의도를 같이 올리면 어떨까요?
어떻게 해서 찍게 되었고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정도요.
그러면 초보들이 사진을 이해할수도 있고 어떻게 사진을 봐야하는지 공부를 할수 있는 기회가 되지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우리가 사진을 찍으면서 생각을 하면서 찍을수 있는 기회가 되서 우리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Who's 행복한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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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많은 분들의 관심밖인듯 싶습니다. 나중에 출품을 하시고 싶으시면 아티스트 스테이트먼 같은 것도 쓰고 해야하는데 연습삼아 좋지 않을까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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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올릴때 그 사진에 대해서 작가가 자기의 의도를 같이 올리면 어떨까요?
어떻게 해서 찍게 되었고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
사진을 이해할수도 있고 어떻게 사진을 봐야하는지 공부를 할수 있는 기회
-------> 이제야 읽어 봅니다. 허구헌날 앗 ? 이것은 무엇인가 ?하며 찍는( 누르는 ) 입장이라 체계적인 심오한 의도가 없으나 가끔 참고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생각 ㅊㅊ ! -
?
소모임 꾸려가시죠 참석하겠습니다. 1등
저는 의도를 가지고 찍는경우가 별로 없어서 변변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