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7 23:35
6월. 스완네 집으로
조회 수 159 추천 수 0 댓글 1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부. 스완네 집으로
마르셀은 사교계에 출입하면서 인생의 절망을 느끼고
어느날 우연히 홍차에 적신 마들렌을 한입 베어물면서
그 맛과 향기와 분위기(일종의 데쟈뷰)를 통하여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리는데...
주인공처럼 나의 과거를 회상해보고 싶습니다...
그 회상의 시점이 아마도 20살 즈음...어디에서...어떻게 지냈는지...
그때 가장 소중했던 것들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사진은...우선 다른 걸로 대신 올립니다 !!
Who's 판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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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알아보셨어요 ㅎㅎ 두 자매에요 ~ 안고 있는 아가야는 피아노샘집 아가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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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모습 지금도 남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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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중학교 동창 어머니가 애틀란타에 여행 오셔서 뵌적이 있는데요 ~ 어린 시절로 돌아간듯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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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라는 책을 읽기 전에는 그냥 책을 읽고 떠오르는 느낌을 이야기로 꾸미려나 보다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지금 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총 7권 중에 1권의 반 정도를 읽으면서 정말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과 도데체 이 글을 쓴 작가가 정신병자가 아니라는 증거가 있을까?..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는 또 뭔 정신인가?.. 이 책을 권한 사람은 도데체가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려고 판을 벌렸나?.. 이 판을 어떻게 수습하려고 하나? 등등.
암튼 지켜보겠습니다. 매우 흥미 진진한 관심을 가지고 ㅋㅋㅋㅋ -
저도..정신 분열증 환자였나 하고 끝까지 헤맸었습니다 ::; 넘긴 책장을 반복 재생하듯 왔다갔다 여러번하다 그냥 끝났어요 ㅋㅋ
한가지 좋았던건 그림 작품을 예로 표현한게 많아요~
지켜 봐 주신다니 든든해요 !! 저도 서마사님의 완독후 독후감이 넘 기다려지네요 ;;; ㅎㅎ -
1부로 예고편을 보니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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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감사한데...많이 어렵게 시작하는것 같은 불길함에 포기만 하지 말자고 다짐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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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더 빵빵해 졌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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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알아봤습니다. 어느분이 도라님이신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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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변했다고 생각했는데...바로 알아보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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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매가 표정이 그대로네요^^. 아마 그건 마음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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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사진집 만드세요,,
옛 사진에 지금의 모습이 있군요.. -
사진이 좋은 추억의 제일 좋은 매개체이죠~
제 모습을 잘 모르고 사나봐요 ㅎㅎ
아 판도라님이 장녀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