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콜로라도 여행때 담았던 은하수입니다.
쏟아질듯 무수히 많은 별들이 하늘을 뒤덮고 있는 모습에 감탄을 자아내며
산너머로 올라온 은하수에 할 말을 잃었었습니다.
무척이나 추운날씨에 떨며 찍었던 사진인데
집에 돌아와서 보니 흐리멍텅....ㅠㅠ
매일 밤마다 은하수가 펼쳐지던 그 때를 생각하며 아쉬움가득 담긴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지난 해 제게 가장 아쉬운 사진으로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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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서 다시 찍어오세요...복수하셔야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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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사진이군요. 그때말씀하신.. 아쉬움이 있어야 더욱 발전이 있는법이죠. 올해 멋진 은하수 기대합니다. 콜로라도에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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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에서 은하수가 뿜어나오는 듯합니다. 이게 아쉬우면 도대체 뭔 대작을 꿈꾸시려는 것입니까.
예전에 천天운雲을 끌고 다니시는 서모모 회원님과 같이 해돋이를 찍으러 갔다가 그 천운 덕에 해 구경을 못했는데 그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또 오라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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