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기 얼마전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언젠가 한번 올렸던 것 같기도 한데... 혹시 그랬으면 용서를...)
Contax G1이라는 필카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이날 딸 사진을 찍고 현상을 하고 필름스켄을 한 후에 그 좌절감이란....
분명히 눈에 촛점을 맞춘다고 최선을 다 한건데 당최 안맞았지 뭡니까...
얼마뒤 이 카메라와 렌즈들은 장터로 헐값에 팔려나갔습니다.
저는 사진을 찍는 매순간이 아쉽습니다. 그 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