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우리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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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급격하게 노안이 오더니.
내 나이 체 30도 않되어서 돋보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돋보기를 쓰고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본 딸이.
"아빠...모습이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똑같아."
화들짝 놀라면서 거울을 보니.
거울속에 아버지가 나를 쳐다보고 계셨습니다.
나도 모르게 "아이고..아버지 안녕하셨어요?" 라는 탄식이 나왔습니다.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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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특집이군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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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를 쓰려고한 이유중에 하나가 미국에 왔을데 제 나이또래였던
엄마와 삼촌들이야기가 너무 궁굼해서...
이제 30준반이 되여보니 얼마나 더더욱 용감하셨고
또 한국의 생활은 얼마나 절박했을게 조금은 이해가되는거같아요저도 제가 좋아하는 곡 데프콘 - 아버지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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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님의 글은 가끔씩 진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아주 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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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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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클... 말이 필요 없네요. 그냥 조용히 생각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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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노안이 왔는데 체 30이 안되었다고라??????
할아버지를 일찍 여의셨네여....
아직 할아버지가 살아계시는 것만으로도 그저 만족을 해야게써여.... 우리 딸까지도...ㅠㅠ -
마음을 뭉클하게 해주는 서마사님께서 쓰신 글과 사진에 추천한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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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S-IiArGmcU
전에도 올라왔던 곡입니다만 서마사님 아드님께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