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사진
2016.02.06 23:45
www.youtube.com/watch?v=KUCyjDOlnPU
조회 수 109 추천 수 2 댓글 18
Shot Location | Oakland cemet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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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사를 나서며 든 생각은 두 가지였습니다.
유타배님의 "질문이 담긴 사진"
파랑새님의 "카메라를 쥐고 있는 나의 역할과 가능성"
그리고... 공동묘지.
공동묘지라는 장소는 버거웠습니다. 날은 화창하고, 죽음의 그로테스크도, 삶의 경쾌함도 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조각상에 다가서기 위해 무덤을 밟아가며 가지는 고인에 대한 미안함과,
울퉁한 바닥에 서서 몇십분동안 삼각대 다리와 싸움하는 나 자신. 아.... 왜 삼각대의 다리는 세개나 되는가...
- 질문 보다는 우선 답을 찾아야 하는 학생
Who's Happyfish
첨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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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이 안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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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입니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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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고군분투 했어요. 사진 올리느라. ㅎㅎㅎ소환에 대한 리듬을 잃었는데, 그냥 이공님 사진을 보고싶은 마음에..
소환=희망 아닌가요? ^^;; -
1번 사진의 구도와 5번 사진의 약간 으시시한 분위기가 특히 마음에 드네요.
자주 사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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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번과 5번 사진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
이번에 올리신 사진들은 회원님들께서 골고루 다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다 건지셨읍니다. -
4, 7 번...진짜 멋집니다...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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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재밌네요. 전 오늘 건진 건 3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6번의 매력은 두 개의 'oakland' 사인이 일직선으로 잡힌 구도.
이래서 사진이 재밌나봐요. -
?
나두 다 좋지만 3번이 더 멋지게 보였는데..
happy 님과 난 찌찌뽕...ㅎㅎ -
첫번째 한장의 사진이 말해주는 이야기 공동며지갈림깅에 서서 뭔가 모를 생각을 했을 happyfish님 길따라 이어지는 그곳엔 무엇이 있을는지요 좋은 사진 즐감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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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사진의 갈림길을 한참 봤습니다.
커다란 질문을 가진 사진 추천합니다.
삼각대와 싸우신 보람이 있으신거같습니다! ^^ -
Steve님 말씀대로 1번 사진을 자꾸 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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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는 사진도 좋지만..전 개인적으로 이야기가 있는 사진이 더 좋습니다..진사님의 심정이 느껴지는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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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삼각대는 세가의 다리란 뜻이죠.. 그래서 다리가 세개입니다.. ㅋㅋ
일각대면 다리가 하나겠죠?? ㅎ
그래서 트라이포드, 모노포드 일케 쓰나봅니다.
사진은 답이 없습니다.. 늘 고민하고 늘 예술적 고통 속에 삽니다.
그걸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감사해요~
전 아직 처음이고 배우는 입장이라, 따끔한 충고나 아쉬운 부분도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전 전반적으로 노출이 부족한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같은 시간 200장도 찍었다는데, 전 집에 와서 보니 68장 ㅠㅜ. 아직 너무 조심스럽고 카메라를 모르는 것도 답답합니다. -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입니다... 많이 찍어보세요... 많이 찍을 수 있습니다.
저도 무지하게 많이 찍어보고 또 아무리 많이 찍어도 소용 없다는 것을 알고
장수를 아주 조금도 찍어 보았습니다만 수가 적으면 고를 게 없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사진과 조금씩 친해지는 것이 가장 좋은 고수의 길 같습니다.
저 역시 고수가 되어 보질 못해서 아는 것은 그게 전부입니다.. ㅠㅠㅠㅠ -
진지한 고민과 정성, 그리고 솔직함이 많이 담긴 사진들입니다.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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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승님의 칭찬이 너무 힘이 되네요. 정말 너무나 귀한 가르침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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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임의로 글을 수정했으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