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깃줄에 앉아 지저귀던 새들이 한 마리 또 한 마리 떠나는 것을 보면서 다시는 그리로 돌아오지 않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흑백으로 전환하면 쓸쓸함이 더 진하게 느껴지길 기대하면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