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동에서 사진을 보다 내 사진을 보면 왠지 항상 2%가 부족한 느낌이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이 사진보면 dark spot이 한 3군데 있거든요? 이거 뭘 잘못한거죠??
여튼 찍으면서 제 이어폰에 듣고있던 비트
이날 아침은...
환상함 행복함 그리고 느긋함~
동전 한 잎 조차 아쉽고 일 없어
잠 못 들던 그때보다 조금은 이뤘어
우리는 바보처럼 몸으로 부딪히면서 배웠어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 다시 고쳐 썼지 이력서
눈부신 성공에 신바람 잠시나마
불어봤던 휘파람 한 곡도 채 끝나기 전에
그림자처럼 날 따라온 비 바람
시기 질투 기대의 압박을 못이긴 몇 번의 실축
자만 나태함 속에 던졌던 만루홈런을 맞는 실투
다 끝 난 거 같았지만 우린 우리앞길을 막지마 라고 외치며
마음을 다 잡곤 했었지 진짜 한치 앞도 안 보이는 가시밭길 에서도 절대 U-turn 없이
살발한 의리로 의지하면서 둘이 딱 붙어 걷지
비극은 지극히 아프지만 지나고 보면 웃음 나오는 희극 그래서 우린 지금을 참고 살아
난 미쳤다 생각하면서 keep dreaming 희망이란 끈 잡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