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Temple of Emerald Bud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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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나도 필름에 동참해 볼까 하고 뒤지다가 나온 오래된 코다크롬 슬라이드...
오래전 다녀온 태국여행 사진 슬라이드를 매크로 렌즈로 찍어 컴퓨터로 보니 이제컷 이런 생각을 왜 못했을까 하는 마음이다.
이참에 수십년도 더된 네가티브들을 라잇박스(요즘엔 LED라 박스란 말보단 보드가 더 어울리겠다)와 필름 홀더(두꺼운 종이)를 만들어
메크로로 찍어 포토샾으로 인버트 해서 보니...와....이런걸 모르고 지금까지 네거티브는 무용지물이라 생각했었는데...
과거를 기록하고 아름다웠던 순간을 간직하고, 서로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으니 아날로그던 디지털이던 그게 중요한게 아니란 생각이 든다.
미디어는 말 그대로 전달수단이고 받아 들이는 사람의 지각속에서 경험과 감정, 지식들과 어우러져 또 다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자신만의 미디어를
창출해 내는 과정. 학습의 과정과 같은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차원에서 수십년전 내가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보니 나의 사고 변천사를 보는 듯 하다.
기술의 발달로 아날로그시대에 대한 향수가 점점 더 깊어지고는 있지만 미디어보다는 본질을 더 찾아 보는 것도 중요하겠구나라는 짧은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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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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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죤에서 타임머쉰하나 구매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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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림으로 찍은 사진들을 간출여서 디지타이스하는것도 좋은 생각인거 같습니다.
저도 슬라이드로 찍은 사진들이 무지 많은데...ㅎㅎ -
플랫 배드 스캐너와 따라오는 슬라이드용 어뎁터를 사용하면 한꺼번에 여러개 스캐닝 할수 있을 겁니다. 이전에 꽤나 비싸게 팔았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매크로로 찍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어요. 첫 설치만 잘 해 놓으면 실제로 사진 찍고 컴 화면에 띄우는 시간이 스캐너보다 훨 빠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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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네가티브로 남기는데 좋은거 같아요 ~
건축물보다 하늘이 눈이갑니다 ~
오래된 사진인데 다시 이렇게 남기시는 작업도 꽤 재미있을듯 해요 ~^^ -
아날로그던 디지털이던 결국 컴퓨터로 보게 되니 필름으로 찍어 프린트 해서 보는 거 아닌 담에야 그게 그거 아닌가 십네요. 결국 우리 눈으로 들어와 두뇌에서 인식하고 저장되는 과정은 디지털이나 아날로그나 똑 같지 않나 싶네요. 작업은 사실 처음에나 재미나지 많은 양을 하려면 노가다가 될겁니다. 오래전에 찍고 프린트해둔 수많은 아이들 사진, 아직 손도 못대고 있는데 언젠간 스캐닝해서 보관해야죠, VHS로 찍어놓은 영상들 MP4로 바꿔야죠... 몇년전에 사도 하려고 장비 사다 놓고 하나 하는데 하도 오래 걸려 스톱하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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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신글 잘 읽어보았읍니다.
수십년 지난 나중에 디지탈사진을 보아도 필림/슬라이드/종이사진에서 풍기는 향수를 느낄럴는지 모르겠네요. 손으로 만져볼수도 없을 0101010 의 파일들...
그때가서 글한번 다시한번 써주세요. -
어쩌다 Maax님도 이 세계에 들어가셨습니까.... Maax님이 고안해 내신 스켄방법이 있으시면 공유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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