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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커튼에 비친 나뭇잎 그림자를 보니 먼 곳에서도 왠지 친근함이 들고 . . .
뒤꼍으로 가보니 누군가가 오랫동안 얘기를 나누었을지 모를 의자가 놓여있고 . . .
뒤꼍으로 이어지던 ... 아주 잠시 알 수 없는 향수 같은 것이 스쳐 지나 갔던, 돌을 깔고 다시 디딤돌을 놓은 집주인의 애씀이 느껴지고...
마침 햇살이 나무로 된 울타리에 자기 존재를 비춰주던 시간 . . .
집 앞의 병원 앞뜰에서 보던 처음 보는 신기한 나무 . . .
아침 햇살 받아 붉어지던 너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고 싶었지 ... 집으로 들어오던 동네 입구
덥다고 나가지도 않고 여러 명이 움직이니 시간적으로 여유도 없는 듯 하다가 ... 머무는 곳이 어떤 곳인지 집 한바퀴, 동네 한바퀴를 걸어 보았다.
Who's 에디타
첨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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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머문 기억을 돕기 위해서 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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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에 드리운 그림자에서 시작해서 빈의자....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일상의 풍경"이라 부르지요.
언제나 쉬운 듯, 하지만 가장 어려운 주제! "일상"
왜냐하면 그 중심에 내가 있고 결국은 나를 표현하는 문제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런 의도가 잘 반영된 시도가 눈길을 끕니다.님의 감성이, 그 속에서의 반듯한 진지함이.느껴집니다.
저의 선입견 때문인가요.
언제나 처럼 진지하고 절제된 표현이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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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을 꽤뚫어 잘 승화시켜 주시니
늘 반갑습니다 ! -
커튼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제가 보았더라면, 아마도 저것 한번 잘 살려 찍어보러고 이리저리 각도도 마추어보고, 위치도 정리하고, 노출도 조정하며 궁리하였을것 같아요.
에디타님께서 어떻게 찍으셨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마음으로 찍으셨을 것이에요. 제가 단지 에디타님을 알기에 그렇게 느껴젔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아요. 사진도 참 신기해요. 비슷하게 찍혀진 사진일지라도, 사진은 말을 해주는것 같아요. 사진의 완성은 아마도 손가락사진에서 벗어 나올때 이루어 지지 않나 싶어요. -
말을 주고 받고 마음을 나누면서 찍으면 ?
혹 ? 사진이 들은 말을 나중에 다른 이에게 하나 봐요 .
휙 찍으려다가 뭐 쫌 포즈를 잡고 기다리고 양념치고 그래야 하는거 아닌가 했으나...
벌써 맘 쓩 ~~~>
손가락 쓩 ~~> -
카메라가 고장 나신 분이..사진은 제일 많이 담아오셨네요. 끊임없이 올라오는 잔잔한 사진들..본전 뽑으신 분은 에디타 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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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부족하니 꼼지락 꼼지락 잔 손 가 락 움직임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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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 꼼지락,잔손질이 실력이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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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때나 봐도 편안하게 느껴질듯한 조용한 느낌의 사진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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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와 뒤꼍을 서성이다 보니 멀리 와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친근함을 주어서 피곤하던차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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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조목 이쁜 사진 잘 담으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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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
오목조목은 딱 탁구선생님을 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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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이런 부분은 지나치기 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