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Washington Monument 입장권을 받기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입니다..
저도 2시간을 줄을 서서 표를 받았습니다....
꼭대기가 안보인다고 누워서 관람중 입니다....
오벨리스크는 태양신 숭배의 상징인데.... 왜 미국은 이것을 상징으로 세웠을까 ??
미국의 상징 오벨리스크에 문제가 생기면 안되겠죠...
곳곳에 항상 대기중입니다...
국회의사당앞에 저녁늦게 찾아갔는데...
묵직한 삼각대에.... 제것과는 비교도 되지않는 커다란 카메라와 렌즈를 가진 사람들이 5~6명씩 모여서 돌아다닙니다..
아마도 몇군데 사진 동호회에서 출사를 나온것 같습니다..
저는 찍을 것도 없는 저런 건물에 왜 그럴까 ???? 했었는데....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긴 다음에 알았습니다...
Super Moon이 국회의사당 위쪽으로 뜬다는 것을....
그래서 저는 이런 사진으로 만족을 해야 했습니다..
한가로이 나무 그늘에 앉아서 지도를 보면서 다음에는 어디를 가볼까....
쉬면서 생각도 하고..
조용히 박물관에 앉아서 전시물을 감상도 하고......
이런것들은 순수 예술관련 전시장에서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조금 유명한 전시물이 있는 박물관은 20여분씩 줄서서 기다려야하고...
일반 관광객도 많은 씨즌인데.. 여기에 중국인 관광버스 20~30대 정도가 주루룩 서서
사람을 쏟아내면 순식간에 박물관 안에 사람이 꽉차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