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내리는 것처럼 다투던
그때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듯 보이지만
슬픔을 담은 하늘빛이 노래져
심장 박동 같던 노래도
이젠 새삼 나를 놀래켜
돌아가고 싶진 않아 never
날 내버려 두길 바랬던
이 전쟁마저 이젠
끝내고 싶어 forever
넌 soap opera
뗄 수 없을 만큼 익숙했기에
쉽지 않았어 미지근한 일상으로
널 씻어내는 게 hey
Wash away 너의 입술도 너의 이름도 끝내 지우고
Wash away 너의 입술도 너의 이름도 씻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