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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이른 시간,
밤새 호수가에 핀 얼음꽃들...
(상고대는 못보았으나 유사품은 그곳에 있었습니다.)
Who's JICHOON
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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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라면 잘 먹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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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각도와 접사로 찍으니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근거리와 원거리가 잘 배치가 되어 거대한 어름 기둥이 있는 것 같기도하고,,, -
어찌보면 호숫가 땅바닥에 피어있는 작은 사물인데 그날은 좀 마음에 와 닿아서 크게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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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제목이 마음에 닿습니다만..손이 따가울 정도로 추웠던 기억 덕분인지..얼음꽃들이 꽤 오래갈 것 같습니다.
상고대 아니....상꼬대 보다 더욱 멋있는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하지만 상꼬대를 보시면 마음이 바뀌실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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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엄두가 안 나서 못 갔습니다. ㅜㅜ -
열정이라는 단어보다는 "정신 나간", "맨정신이 아닌" 이런 표현이 더 적합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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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지 않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사진에 대한 열정과 열심,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변하지 않는 자연 같아보여도 자세히 보면 늘 변화하는 것이 보이죠. 그리고 자연에게서 배우는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억지 주장을 담는 사진이다 보니 멋질 것도 없어서 늘 사진 올릴때마다 부끄럽습니다. -
같은 장소 다른 사진... 풀 프레임 할아버지가 와도 이런 구도를 찾아내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겠죠...
같은 열정 다른 결과... 풀 프레임 할아버지가 와도 이런 시야는 진사의 몫입니다...
사진은 있는 것을 찍어 보여주니 그림과 같이 모든 것이 창작이라고 할 수 없을 수도 있겠지만
누구도 찾아내지 못한 시야로 만들어낸 사진은 그런 그림 이상이라고 감히 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
가끔 앵글을 남들보다 낮춰보기도 하고 높여보기도 하면 안보이던 세상이 보이더군요.
저 혼자나 좋아할 사진이라 생각하며 올린 사진에 이렇게 격려를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
와우~ 지춘님 멋지네요. 한 방 있으십니다.
추천드립니다. -
저와 비슷한 정서를 가지신 분들이 계신가 봅니다. 제 정서가 좀 정상적이진 않은데....ㅋㅋㅋ
감솨~ -
이 이상한 얼음쪼가리에 혹시 궁금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다 싶어 보통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이 얼음털(꽃)이 마치 게맛살처럼 호숫가에 펼쳐서 피어 있더라구요.
물리학도'였던' 저는 이 놈들이 어떻게 이렇게 생기게 되었는지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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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지춘님, 너무 멋집니다. 얼음산에서의 아침햇살 입니다. 추천!!! -
작은 미물이 얼음산이 되었다니... 감솨합니다.
-
" 증발 "
온 몸으로
설레이며
하늘로 부활하는
빛과의 만남이라 ! -
이쁜사진입니다. -
사진 이제 봅니다~
대박~~
옛날에 수퍼맨영화에서 수퍼맨 집이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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