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감사합니다. 다음경기때 의견데로 실행해보겠습니다. 하나더 질문을 드리자면 줌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가면서 초점을 맞추는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광각으로 찍고 나중에 크롭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후자가 더 쉬운방법같기는한데 가능하다면 첫번째 방법으로 찍고싶어서요. 첫번째 방법으로찍는 좋은 팁이라도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back botton focusing?

저는 사실 가지고 있는 모든 카메라의 셑업을 백버튼 포커싱을 해 놓습니다. 제가 이전에 올린 강좌를 보시면 어떻게 하시는지 아실수 있을겁니다. 반셔터로 포커싱을 하는 것의 장점이 있는 상황이 있지만 움직이는 대상을 찍을때는 백버튼포커싱이 장점이 많습니다. 기록 모던 카메라의 장점인 센서의 능력을 살려 ISO를 충분히 올려주고 조리개를 덜 조여주고 셔속을 확보하는 것이 실내 운동 경기에선 도움이 될겁니다. 운동경기보다 빠른 레이싱이나 백그라운드를 날리고자 할때는 2.8 이 좋을수 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는 5.65이나 8, 심지어는 11까지도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아빠한테는 딸이 스타선수이니 딸만 따라다니면 되겠네요? ㅎㅎ.
포커스락과 백버튼 포커스 사용법을 숙지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 사진에선 조래개는 2.8이 필요없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꼭2.8이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네 2.8로 찍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어두운 실내: 어두운 실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ISO가 높아지면서 IQ가 떨어집니다. 2.8로 찍으면서 최대한 광량을 확보합니다.
2. 뒷배경 정리: 조리계가 높아지면 피사계심도가 넓어지면서 많은 부분들이 포커그가 맞으면서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뒷배경 정리를 위해서라도 2.8 추천합니다.

만약 f8로 찍어서 문제가 없다면 스포츠 사진사들이 많은 돈을 들여서 2.8 렌즈를 구입해야 할 이유가 없겠죠. 어두운 실내에서는 1스탑이 아주 귀합니다. 뭐 신문에 넣는데 IQ는 문제가 없다고 할수 있겠지만 만약에 선수가 사진이 마음에 들어 크게 뽑아달라고 부탁이 들어오면 상황은 변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미러리스의 경우 이전과는 다르게 high ISO의 노이지가 이전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R5만 해도 6천이상 올라간 사진의 선예도가 이전에 비해 아주 좋습니다. 센서의 퀄리티가 이전 DSLR에 비해 비교할바 없이 좋아진거죠. 이전 실내 운동경기엔 아마도 2.8이 당연했을 겁니다. 센서 퀄리티 향상으로 5.6이나 8정도의 조리개 값으로 더 깊은 심도를 얻을 수있는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 위의 사진 세팅이 iso 8000, 1/1000, f2.8 입니다.
f8이면 3 stop 차이가 나는데 셔터스피드로 컨펀세이션을 하면 1/125로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모션을 프리즈 못하죠.
그러면 조정을 할수있는 것은 ISO입니다.
그렇게 되면 iso 64,000까지 올려야 하는데...
셔터 스피드를 1/500오로 찍으면 모션블러가 조금 있습니다. 그래도 무리를 해서 1/500으로 세팅을 해도 iso는 32,000 인데 이렇게까지 올려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무엇 보다도 2.8로 찍어야 지저분한 뒷배경을 정리하기 쉽죠^^

해찍님이 스포츠사진에 전문가시니 전문가의 의견을 따라야죠. 다만 요즘 카메라의 성능이 이전과 눈에 띄게 달라져 새로운 시도도 필요할겁니다. 그나저나 바쁘셨나 앞으론 온라인에서 자주 봅시다

그렇지 안아도 장시간 무거운 렌즈를 들고있으니 모노팟의 필요성을 느꼈었습니다. 광각으로 넓게 찍는것보다는 피사체를 따라가는 연습을
더 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3월 정도에 아틀란타 컨벤션 센터에서하는 규모가큰 배구 이벤트가 있는데 그때 한번 공지해서 스포츠 사진을찍을수있는 번개를 치도록 해보겠습니다.

모노파드는 사랑입니다.^^

지춘님께서 말씀해주신 M 모드는 아주 중요합니다.
보통 실내에서는 광량이 크게 바뀔께 없어 메뉴얼로 모드를 해도 좋습니다. 2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1. 보통 스포츠 사진을 찍으면 몇백장 아니 천장때의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들을 P,S,A 모드로 찍으면 사진마다의 밝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게 되면 라이트룸에서 벌크 프로세싱이 힘들어요. 만약 메뉴얼로 찍고 같은 화이트 발란스에 같은 노출로 다 촬영을 하면 라이트룸에서 단시간에 벌크 프로세스를 할수있습니다.
2. 얼굴인식이 되기 전에는 포커싱을 얼굴에 맞추지 않고 (풋볼사진) 등번호나 저지에 맞춰서 찍었습니다. 저지가 아무래도 컨트라스트가 가장 쎄고 에디터들이 그렇게 찍으라고 주문을 했었습니다 (저 옛날사람... ㅠㅜ). 그런데 아시다시피 어외이와 홈 유니폼의 색이 반대입니다. 만약 PSA모드로 찍으면 저지의 색상에 의해 노출이 완전히 체인지가 됩니다. (밝은 저지 vs 어두운 저지, 특히 줌인된 경우). 그렇게 되면 위에서 설명을 하듯 노출이 많이 왔다갔다해서 벌크 프로세싱이 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춘님과 같이 메뉴얼 모드로 찍는 것을 권유합니다.
그런데 맥스님께서 말씀을 하신듯이 요즘 카메라가 너무 좋아져서 AF로 찍어도 상관은 없을듯 합니다. 특히 백버튼 포커스를 이용해 캐논의 ai servo (아직 있겠죠? 소니유져가 되서 요즘 케논 잘 모름...) 락인해서 찍으면 좋은 결과물을 얻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스포츠 사진은 낚시대 보다는 그물을써서 잡는것과 같은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