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5 00:03
소모임출판 - 숙제
조회 수 146 추천 수 0 댓글 8
'나' 에 대한 이야기로 꾸려나갈 책의 첫 숙제입니다.
여러분들의 숙제를 보고 기가 많~~~~~~~~~이 죽어서 어깨가 좁아졌지만,,
그래도 처음의 계획대로
심플!!하게 담아내보려 합니다.
처음 올리는 숙제는
나의 추억이 담긴 소품에 관한것입니다.
제가 어릴적 했던 댕기를 열심히 보관하고 있다가
나의 아이에게 매어주었던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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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한페이지에 사진은 많아야 두세장 정도가 될 예정입니다. 글도 짧고.
사진동호회에서 하는 출판..이라는것에 많은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서 넣어야 맞는것인가....
하지만 제가 책으로 만들어 보고자했던 스타일은 이런것이었기에 원래 가졌던 마음대로 해보기로 한것입니다.
뭔가 많이 빈듯하고 하다만것 같은......이런것이 제 책의 컨셉입니다.. -
만일 내가 악덕 편집장이라면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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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바꿔.!
ㅠㅠ('만일' 과 '악덕' 두 단어가 주는 압박감..ㅜㅜ) -
그 압박에 날아가는 재떨이도 포함되어 있다고 상상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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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기... 사진 제목부터 정말 댕깁니다.
아름아운 이야기가 많이 나올것 같아요. 어린 여자아이가 아주 좋아했을만한 우리의 장신구. 아날로그님의 따님도 오래오래 간직하고 기억에 남을 댕기일것 같아요. 우리 할머니가 했던, 어머니가 했던 댕기... 얼마나 정이가고 흐믓할까요. -
그런데 나는 솔직히 말해서 어릴적에 댕기를 한 친구들을 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댕기도 돈 있는 집 아이들이나 할 수 있었나? 아니면 난 중국 스찬성에서 자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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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플!!하게...
ㅎㅎ 진짜 심플하네요, 저는 아래로 롤을 계속 했답니다. 더 있겠지.. 하면서 ^^.
헌데, 아주 감정이 찐하게 옵니다.
그런데...사진을 다 내리고 그 사진을 클릭하고 있습니다. 다음 사진 나와라..다음 사진..다음 사진..어딨니?..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