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장모님이 한국에서 방문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내의 과거 얘기가 나왔는데...
대학교 때 아르바이트로 과외를 2, 30명 해서 돈을 많이 벌었었다고 하시며, 그 때 학생들 중 하나가 집안 사정이
그렇게 좋지 않아 주눅이 들어 있었다 합니다.
와이프가 그 애를 따로 불러 "가난은 불편한 것이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라고 얘기해 주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마음속으로 주문처럼:
"가난은 불편한 것이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포서드 센서는 불편한 것이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외고 다닙니다.
Who's 보케
ei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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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는 풀센서 카메라가 무겁고 불편해서, 가볍고 편한 포서드로 바꾸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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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서드 센서는 가볍고 편한 것이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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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프레임 센서도 불편합니다.
그저 서로 주 목적이 다르고 가격이 다를 뿐... -
내 카메라는 크고 장대하고 댑다 무거움으로 자랑스럽도다....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는 내 사랑스런 카메라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