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최소 1시간 이상 산책을 해야 하는 강쥐를 키우는 죄(?)로 조용한 밤 산책중에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팟캐스트를 듣고 있습니다.

팟케스트를 결정하는 조건은

골치아픈 주제 보다는  좀 가벼운 내용으로 유익한 정보도 있는 것으로 고르다 보니.

지금 듣고 있는 것들은 우선 독서에 관한 팟케스트들

• ·         이동진의 빨간 책방
  
• ·         최영아의 책하고 놀자.
  
• ·         라디오 북클럽 정윤수 입니다.
  

   

  이 세가지는 다른 팟 케스트들은 중간에 바꾸는 반면에 이 3가지 방송은 몇년째 계속해서 듣고 있는 것들입니다.

  특히 빨간책방은 혹시 빠진 방송이 있지 않나? 지난 방송까지 일부러 찾아서 들어볼 만큼 애청하는 방송입니다.   

  방송이 엄청나게 재밌기 때문이 아니라 이동진씨의 취향이 나와 기가 막히가 맞기 때문입니다.

   

   

•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경제 이야기는 항상 재미 없는 주제이지만 이 프로만큼은 재미가 솔솔합니다.  

  최근에 지방의 소도시들의 흥망성쇠를 이야기 하는 편들은 개인적으로 무척 좋았습니다.  

  오래전에 한국의 지방 소도시들을 방문했을때 느꼈던 쇠락한 무기력한 분위기가 어떻게 생성되고 최근에는 어떻게 변했는가? 알게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 ·         The daily : The New York times
  

미국에 살면서도 정작 미국 뉴스를 한국 인터넷으로 알게되는 것이 부끄러워서 이것 저것 뉴스 팟케스트를 바꿔서 들어보고 있는데 

영어라는 언어적 장벽과  관심사항의 차이때문에 지금 듣고 있는 녀석들도 언제 또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팟케스트 어떤것 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