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6 22:58
야경찍으러 갔다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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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조아유 님과 함께 Lilburn에 있는 힌두사원에 댕겨왔습니다.
하지만 사진도 못 찍고 입구에서 차를 돌렸어요
오늘 수요일인데 월요일은 문닫는다는 멍청한 답변을 듣고 오늘 수요일인데 했더니 6시30분이면 문을 닫는답니다 -0-;;;
문을 닫았는데 왜 정문 문을 열어 놓고 게이트에 사람이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기왕간거 사진한컷 찍을려고 사진만 찍고 바로가면 안되냐고 했더니 바로 거절하더군요.
바로 유턴해서 나가라서 >.< 황당하고 화가 났지만 실랑이 한다고 사진을 찍을수도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바로 다운타운에 있는 Piedmont park으로 가서 야경 몇컷 찍고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좀 춥긴 했지만 모처럼 야경출사 좋더군요 ㅎㅎㅎ
Who's 소니짜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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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가시면 사원 내부 까지 공개를 합니다. 저는 일요일 10시쯤 인가 들어가서 안내를 받아서 내부 구경도 다하고 종교의식도 참석을 해서 구경을 하게 해주더군요.. 참고로... 사원의 대리석은 터키에서 구입을 해서 인도에서 가공을 한후에 미국으로 운송을 해서 조립만 했다고 하더군요.. 사원 내부는 정말로 하나하나 입을 다물지를 못하겠더군요.. 천장, 벽.. 구석구석이 사진에서나 보던 조각들이 꽉 들어차 있어요.. 사원 바깥 사진은 찍을 수 있는데 조그만 연못위쪽 계단부터 시작해서 사원내부 전체 사진촬영을 금지 해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종교적인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것이 소중한 만큼 남의 것도 소중한 것 존중을 해야 지요.. 그 사원에 있는 사람들 생각보다 다른 종교에 대해서 굉장히 관대하고 친절합니다. 저도 부탁을 하지도 않았는데 사원 구석구석 가이드를 해주면서 자세한 설명을 친절해 해주더군요.. 다시 가볼 기회가 있으면 아무나 부탁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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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즐거웠답니다.. 아참 오서방님 아주 베리 감사합니다..앚 무지 튼튼(?) 하더군요..이젠 야간출사 두렵지 않아요.ㅎㅎ 언제 한번 밥 쏘겠습니다..ㅎㅎㅎ 오늘도 아주 존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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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은 겨울이 제맛이라고 하더군요..그래도 너무 춥긴 춥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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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올 겨울 비내리거나 습한 날이 많아서 장노출 야경촬영시 빛의 산란이 심한거 같아요. 그래도 션~~한 공기 마시며 즐기는 그 시간은 정말 쵝오죠.. ^^ 그래도 이곳은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