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대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mm 1.8 무려 가격만도 5천불에 가깝죠.....
한가지 단점은 미치도록 알 수 없는 핀의 빗나감 또는 흔들림 이라는 겁니다.
트라이팟을 사용했을때는 거의 문제가 없는데 모노팟을 사용할 경우 약 5~10%정도
그리고 손각대를 이용하면 이보다도 더많은 확률의 핀이 나가거나 흔들림증상이 있다는 겁니다.
가장 중요할 때 나가는 이 핀...정말 사람 환장합니다.
하지만 IS의 경우는 손각대를 이용할때 약 5%정도의 흔들림이나 핀이 나가는 정도라.
전 IS가 정말 왜 두배의 가격까지 하는가 의문을 가졌지만 사용후 느낀소감은
아빠 빽통을 구입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출혈이 컸지만 지금은 좋은렌즈 남아있고 구멍났던 출혈은 지금은 알 지 못하니까요.
카메라는 소모성이지만 렌즈만큼은 투자만큼 후회는 없는듯 합니다.
제가 얼마전 구입한 시그마 20-40 2.8을 지금 후회하고 있다는 겁니다.
쓸모없는 구박덩어리로 남아버린 불쌍한 렌즈입니다.

가래떡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바디오면 연락드릴께요~~ 아빠한번 마운트해봐야겠습니다 ^^

형아 살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야.. 형아 vs 엄마 싸움이겠죠 ㅋㅋ

망원렌즈 안정 셔속은 1/화각으로 보시면 대충 맞습니다..
200미리로 찍으시면 1/200 으로 찍으시면 엥간해선.. 안흔들립니다..

엄마의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으시다면 엄마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엄마의 무게가 부담스러우시다면 가벼운 형아를..
너무 비싸다 싶으면 애기를..

뭐 셋다 훌륭한 렌즈이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