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Heaven
어제 일요일 밤에 1년만에 "bohemian Rhapsody " 영화를 보고 집에 오니 퀸의 유작 앨범 자켓의 문구 " Made in Heaven" 가 갑자기 눈에 확 띄네요..
평소에 그냥 생각없이 보던 앨범 자켓이 프레디가 죽어서 하늘에서 만들었다는 느낌으로 보니 왠지 찡해집니다.
영화는 너무 좋았습니다.
평소에 극장에 잘 가지 않는 중장년층 관객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젊은시절 좋아했던 퀸의 음악을 2시간 동안 즐기고 있었고..
퀸을 모르는 사람들도 반응이 " 어?? 이 노래도 퀸이 불렀어? " .
마지막 20분동안의 공연실황은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것은 그냥 공연 실황을 영화를 만들었을 뿐인데 왜 눈물이 흐르는지?
보헤미안 렙소디의 가사의 일부인 " I don't want to die " 를 외칠때 표정은 잊지 못할 감동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10년전에 DC inside라는 웹사이트에 한 만화지망생이 노래 가사를 자기 느낌대로 만화를 그려서 올려놓은것이 아직도 유투부에 돌아다니는군요.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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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al Cinemas 극장에서는 Screen X 방식으로 방영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Screen X 방식으로 보면 마치 본인이 관객속으로 들어간 느낌을 갖을수 있다고 하네요..
일반 화면에서 공연 실황으로 나올때에는 좌, 우의 벽이 화면으로 바뀌기 때문에 좌, 가운데, 우 화면이 입체적으로 본인을 둘러싼 느낌을 갖게한답니다.
Screen X 방식이나 IMAX로 보라고 다들 권하네요.
저는 그냥 동네에서 일반 화면으로 봤어요.. -
저 고1때 Bohemian Rhapsody, Love is my life등 앨밤에 수록된 유행하던 노래인데요.
그땐 LP였지만 CD앨범 갖고 있어요. -
번개 ! --------------- 모년 모월 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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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쳐주세요... 같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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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동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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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초에 번개 잡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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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빨리 보고 싶어요
가능한 빠른 시일로 잡아 주세요
우리 아버지세대의 그룹이긴 하지만 퀸 음악이 저도 왠지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