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레져
2016.05.29 22:28

수련중

조회 수 90 추천 수 0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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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들 딸이 검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검도 토너먼트가 있던날. 

오늘 5번을 싸워서 한번도 못이긴 나의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네가 제일 멋지더구나!'


DSC04653.jpg


(이 분들은 제 아들이 아니라 고수분들 뒷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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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Atachment
첨부 '1'
  • ?
    에스더 2016.05.29 22:36
    와~~!! 앞으로 종종 검도하는 멋진 모습이 마구~~올라 오겠네요.
  • profile
    JICHOON 2016.05.29 23:17
    몇년은 더 기다려야 좀 쓸만한 포즈가 나올 듯...
  • profile
    에디타 2016.05.29 22:54
    멋진 아빠입니다 !

    경기의 결과를 통해서 더 많은 도전과 용기를 갖게 되는 청년으로 자라기를 응원합니다 !
  • profile
    JICHOON 2016.05.29 23:24
    첫 시합이라 된통 두들겨 맞기만 하더군요.
    내년에는 좀 더 나아지리라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 ?
    Shaun 2016.05.30 18:55
    두둘겨 맞았으면 잘 한 경기입니다.
    실력차가 너무 클 때엔 한 타에 경기에 지는 경기이니까요.
  • profile
    아날로그 2016.05.29 23:08
    절도가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 profile
    JICHOON 2016.05.29 23:27
    사뭇 진지하죠. 바로 앞에서 고수들 게임하는 것을 보면 엄청 살벌하더라구요.
  • profile
    아누나끼 2016.05.29 23:21

    왜 꼭 한국과 일본의 도장에선 무릎 꿇고 앉게 강요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리 발육에 안좋은데...

  • profile
    JICHOON 2016.05.29 23:32
    예를 갖춘다는 취지인가 봅니다. 저는 미국생활 몇년했더니 쪼그려 앉는 것도 이젠 안되더군요.
  • profile
    아누나끼 2016.05.29 23:37
    네, 저도 한국가서 방바닥에 앉으면 엄청 괴롭습니다.

    이종격투기가 시작되면서 한국/일본의 무술이 말도 안되는 창피를 당했죠. 저런 식으로 "나에게 그것이 예이면 너도 그렇게 해야한다" 식의 꽉 막힌 생각이 그런 결과를 낳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공공 2016.05.30 00:08
    이런,,, 대련이 있었나 보군요,, 제 아들은 놀러다니느라 2주간 빠졌는데..
    발다닥이 인상적 ~~~
  • profile
    JICHOON 2016.05.30 08:37
    승급시험도 있었고 동남부 대항 토너먼트도 있었는데 장장 12시간을 있어야하는 고통이였습니다.
    다음에는 아드님도 꼭 참여하라고 하세요. 아주 중요한 행사더군요.

    저도 사진은 저 발바닥 땜시 찍었더랬습니다.
  • profile
    판도라 2016.05.30 01:11

    저도 발바닥에 시선이~~땀흘리는 자의 매력이 물씬 느껴집니다~

  • profile
    JICHOON 2016.05.30 08:43
    무엇인가에 집중하신 듯한 느낌이 느껴져서 저도 시선이 그곳으로 가더군요. 그걸 행사 마지막이 되서야 발견해서 몇번 더 찍어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놓쳤습니다. 다음에 다시한번 찍어 봐야겠습니다.
  • profile
    판도라 2016.05.30 08:47
    기회가 된다면 검도장 대련모습이며 머리에 두건만 쓴 모습....사진으로 남겨 보고 싶은 곳이에요!!
    다음에 보여 주시어요 ~~
  • profile
    포토프랜드 2016.05.30 09:09
    게임에서 졌을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울수 있는것도 어렸을때부터 스포츠를 하는 큰 이점중에 하나인것 같아요...
  • profile
    JICHOON 2016.05.30 19:10
    하긴 요즘 검도를 배우고 많이 의젓해 지기는 했어요.
    지는 것도 의젓하게 지더군요. 좀더 승부 근성이 있기를 바라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못미친 듯합니다.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16.05.30 10:40
    앉은 자세부터 포스가 느껴짐다~
  • profile
    JICHOON 2016.05.30 19:13
    예. 평상시 이분들을 뵐때는 지고 이기고 보다 검도자체과정에서 정신수양을 하시는 분들 같아 보였는데 막상 게임을 하면 완전 다른 분들로 변신을 합니다. 이게 프로다 싶더군요.
  • profile
    mini~ 2016.05.30 11:12
    당근 아들이 이기나 지나 젤 멋져 보이죠!!
    항상 부모가 뒤에 든든하게 있다는거 보여주면 아이들도 힘이 날듯합니다.^^
    검도 절도있는 모습 상상이 갑니다. ㅎㅎ
  • profile
    JICHOON 2016.05.30 19:16
    아들이 강하나 약하나 부모 보기에는 늘 마음졸이게 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길에 다니다 사고나 안당할까 마음 고생은 안할까....
    아들이 강해지는 만큼 부모도 강해져야 하는데 말이죠.
  • profile
    kulzio 2016.05.30 11:59
    검도 너무나 좋습니다..... 인내의 시간을 참아내는 것은 너무나 좋은 수련이 됩니다.
  • ?
    Shaun 2016.05.30 18:58
    그러게요 저도 10년 전에 했었는데... 아쉽습니다.
  • profile
    JICHOON 2016.05.30 19:20
    오! Shaun님이 검도를?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오래 배우셨어요?
  • ?
    Shaun 2016.06.02 23:17
    8개월 정도 밖에 못했지만 미친듯이 했었습니다.
    하루에 두 클래스씩 막막 하하하
  • profile
    JICHOON 2016.05.30 19:19
    태권도는 미국에서 너무 상업화되어서 실망이 컷는데 검도는 정말 순수하더군요.
    평상시에 누굴 막대기로 때리기 위해 배우는 것 보다는 자기 수양의 목적이 더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profile
    서마사 2016.05.30 16:18
    중학교때 유도를 학교에서 잠깐 배운적 있습니다..그때는 매트와 유도복에서 배어나는 땀냄세 맨발에서 나는 발냄세..
    그리고 그 발냄세가 밴 매트에 코박고 조르기라도 당할때는 발냄세때문에 기절할뻔 기억이 ..

    사진을 보는데 왜 갑자기 발냄세 생각이 나는지..참 나도 변태스럽네요.
  • ?
    Shaun 2016.05.30 18:57
    저는 땀냄새밖엔... ㅎㅎ 바닥이 나무라 발냄새가 안남을 거에요
  • profile
    JICHOON 2016.05.30 19:22

    음머 서마사님이 유도를? 저도 고등학교때 좀 진지하게 배웠더랬습니다.
    전 일년쯤 부터는 그 도복냄새, 발냄세가 향긋해 지더구만요.
    제가 진짜 변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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