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2015.03.03 09:23

아가씨와 건달

조회 수 212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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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아저씨는 아내분과 함께 앉어있었는데요, 아주머니가 어디 살짝 간틈에 찰칵.  갑자기 둘이 어색해 보이는것이 재미있게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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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CHOON 2015.03.03 09:34
    브로드웨이 뮤직컬 제목과는 연관을 짓기에 좀 연령이 안맞는 사진인 것 같습니다. ^^
    전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할아버지와 손녀같은 정겨운 느낌인걸요? 너무 엉덩이가 가까이 붙어서 그런가 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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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5.03.03 09:41
    사진을 올릴때마다 제목을 달라고 해서, 주로 억어지로 끼워맞춥니다. 사실 그 뮤지컬은 보지도 못했읍니다.
    정겨운느낌? 저는 그것과는 멀리 느껴지는데요.
  • ?
    blue_ocean 2015.03.03 09:36
    새 제목: 아가씨와 건달과 나...
    새 내용: 사실 저와 이 아저씨는 아내분과 함께 앉어있었는데요,
    아주머니가 어디 살짝 간틈에 찰칵.
    갑자기 이 아가씨와 아저씨와 제가, 셋이 어색해 보이는것이 재미있게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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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5.03.03 09:45

    저의 새 제목: 아가씨와 아저씨와 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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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lzio 2015.03.03 10:03
    붙어있는 엉덩이와 달리 창문에 비친 멀리 떨어진 느낌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는....
    할배님의 안면인상은 독하군여..... ㅇ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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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 2015.03.03 11:04
    할배의 인상이 젊었을 때는 건달좀 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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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5.03.03 13:42
    건달의 유래을 찾아보니 (위키사전):

    ***
    건달(乾達)은 16세기 문헌에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본래 불교에서 팔부중의 하나로 음악을 맡아보는 신(神)인 간다르바를 한자의 음을 이용해 표기한 중국어 건달바(乾闥婆)에서 유래한 말이다.

    건달바는 향을 먹고 사는 신으로 허공을 날아다니면서 노래만 즐기기 때문에, 하는 일 없이 빈둥빈둥 놀거나 게으름을 피우는 짓 또는 그런 사람을 일컬어 건달이라 하게 되었다.
    ***
    건달바는 한량같은 신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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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2015.03.03 14:36
    흠,,, 누가 나중에 앉았는지 모르겠으나,,, 엉덩이가 너무 가깝네요,,,
    저는 전체적이 색 톤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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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5.03.03 15:31
    저도 색깔이 마음에 듭니다. 필림에서 주는 빨강이나 초록이이 좋아요. 허지만 누런색은 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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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 2015.03.03 15:02
    재미있는 사진으로 보고 싶습니다 순간 포착 적시에 잘 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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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마사 2015.03.03 16:20
    아가씨 입장에서야..뭐 가까이 붙던 멀리 떨어지건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

    할아버지 입장에서는... "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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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5.03.03 17:24
    저 표정이 " 히...." 라면, 기분좋은 표정이라면 난리나겠읍니다 ;-)
  • ?
    강아지 2015.03.03 16:20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오른쪽의 할아버지는 이제는 늙고 매력없는 노인네가 되어, 그리고 세상의 도덕이란 잣대에 짓눌리기도 하여, 더이상 저런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에
    빠질수도 빠져서도 안된다는 현실이...
    그도 한때는 무엇이든 가능할것만 같았던 청춘이 있었지만 이제는 시들어가고..
    왼쪽의 그녀도 이 청춘이 찰라같이 지나가버릴텐데...

    늙음이 죄의 결과물은 아니라던데...     아.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 profile
    유타배씨 2015.03.03 17:36
    아퍼하지 마세요, 늙은다는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 아닌가요? 젊으면 신체 건강해 좋고, 늙으면 늙는대로 경험과 지혜가 많아서 좋다고 생각하는것이 맘 편하겠지요.
    그런데 우스워요, 다들 나이드는것 싫어하면서 은근히들 나이자랑하는것 보면.
  • ?
    kiku 2015.03.03 18:50
    참 재밌는 사진이네요.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듭니다.
  • ?
    BMW740 2015.03.08 18:55
    역시..... 역시... 한참을 들여다 보고갑니다. 제목도 ... 이 장면을 너무 멋지게 쓰셨구요.. 맘에 쏙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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