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Paris, 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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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연말에 당일치기로 빠리를 다녀왔읍니다. 안타깝게도 프랑스의 빠리가 아니라 이웃 아이다호주의 빠리 입니다 (Paris, Idaho). 인구 500명 정도의 작은마을. 고지대에 자리잡고 있었어 낮최고 기온이 20F 정도 이었네요. 그 추위에도 아무래도 심심했는지 소녀들이 동네산책을 하고 있었읍니다. 늘 느끼는것인데 시골사람들은 아무래도 더 순수하고 정감이 가는것 같아요, 아이나 어른이나...
![i-FPG9JNN-XL.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997/778/95bdea1f09148835a7d33991b7d0d0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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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체에 가까이 카메라를 들이대도 피사체가 웃을수 있게 만드는것도 재주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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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고있는 모자가 재미있다고 해서, 따뜻하니 한번 써보라고 했읍니다.
심심한시골마을의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저도 재미있었고...
재주는 없어요, 그런데 재주를 한번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 참 좋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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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 굴러가는것만 보아도 꺄르르 할 나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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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며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사진입니다.
발그레한 볼과 자연스러운 아이들의 미소가 보기좋아요. -
장갑도 안끼고, 그것도 치마만 입고 다니네요. 저 나이때는 추운줄도 모를까요?
이야기를 해보니 저곳보다 더욱 촌구석에서 마실나왔대나 봐요. 그나마 큰 마을이라고 멋부리고 나왔나 보아요. -
?
애고~~~ 시골처녀들의 웃음 좋네요. 감자골 정도 되는 곳인가요? ㅎㅎ 인구 500의 마을이면... 150가구 정도 살겠군요. 그 동네엔 뭐가 있을까 궁금합니다. 도시명이 심상치 않으니... 조지아에는 ROME (인구 3만6천) 도 있답니다. 유적지 없는 ROME.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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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골! 딱 들어맞는 말입니다. 이동네에는 그저 소말 키우고, 밭농사를 하는듯 하고... 그리고 법원이 있어고, 골동품파는 가게게 있었고..
아이다호주에는 특이한 이름의 마을이 꽤 있네요. Moscow, Montpelier, Dobois 등등. 이런 산골마을에는 거의가 백인들만 살고 있읍니다. -
유타배님 사진은 사는 곳의 사람 냄새가 나고 그곳의 정취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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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표정이 유쾌한 것을 보니 유타배씨님 모자를 뺏었나 봅니다.
문뜩 남학생들에게서 이런 상쾌한 모습을 담을 수 있을까 한번 상상해봤습니다.
안될것 같기도 하고.... -
어쩜, 저도 같은 생각을 해보았읍니다. 저는 비슷한 반응이었으리라 상상이 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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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도 인데 제가 45도 쯤에 입는 정도의 복장이네요.
Street photography 에서 상대방이 호기심을 느낄만한 복장이나 소지품을 가지고 있으면 ice break 할 때 도움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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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서 저 사람 누구야하며 수군데다가 용기내서 유타배씨님께 온 것 같은 데요,,,
낯선 사람과 함께 금방 웃을 수 있는 소녀들은 이 도시에는 없는 것 같아요,,, 세상이 너무 험악해져서,,,,, -
시골구경 끝나고 도시로 돌아오면서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또 지지고 볶고 시작이다"
시골생활이 신경안쓰고 평화롭게 살수있을것 같다고 드는 이 무식한 생각은 뭘까요? 그 추위에 밭에 나가 말똥을 안치워 보아서 그럴까요? -
?
와~~~~~ 눈이네요!.
부럽습니다. -
인구가 500명이면 사람만 봐도 좋은거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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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의 순박하고 깨끗해 보이는 모습과 저 여학생들의 꾸밈없는 표정에서 오는 느낌이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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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그것도 눈이 하얗게 쌓여져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아날로그님 말씀대로 발그레한 얼굴에서 순박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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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소가 진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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