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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거리 지나다가 창문으로 비춘 모습입니다. 저는 이발소를 지날때 마다 자주 들여보게 됩니다.
이발소보다는 미용실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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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성의를 다하죠. 후회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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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이라면,,, reflection이 있을 법한데,, 그것 없이 깨끗히 찍어네요,, 조금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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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생각해보니 길거리가 유난히도 한가 했었읍니다. 지나다니는 차도 많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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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는 수염도 깎아주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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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금을 들여 제대로 이발소에서 면도를 받은적이 한번 있는데요, 가장 사치를 즐겼던 30분이라 생각됩니다.
뜨거운 물수건, 비누거품 칼면도, 귀에난 잡털들은 불로서 태워주고, 손가락을 잡아빼는 손안마...
예전에 서마사님의 댓글에 면도 얘기가 나온적이 있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읍니다.
며칠동안은 거금들인것이 아까워 면도를 다시하기 싫었읍니다 ;-) 기회가 되면 션님도 한번 호화를 누려보세요. -
션님 털들은 뻑뻑해서 추가 요금 내라고 할지도 몰라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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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면도칼의 이가 빠질지도 모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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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일상적인 생활의 모습에서 사람사는 모습을 담아내시는
유타배님 올해도 우리가 잊고 사는 것이 무엇인지 상기시켜 주세요 -
콧털까지 깍이주는 80이 가까운 이발사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이제는 점점 찾아주지 않을 뿐 아니라 원래 오던 손님의 부고에 가지고 있던 것들을 정리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의 인생의 정리를 생각해 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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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배씨님의 모자이크 사진보니 할로윈 코스튬 만들어 준것이 생각나네요 ^^;;
14Janby hint2015/01/14 by hint
in 사람/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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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