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에 물고기들이 한가로이 돌아다니기에 담아봤습니다.
CPL필터가 마침 있어서 덕을 봤습니다. 안그랬으면 물속의 물고기는 거의 사진에 안보일뻔 했거든요.

감사합니다. 제사진은 카메라도, 렌즈도 아닌, 라이트룸으로 찍는다는....
사실 일부러 저렇게 만든 것은 아니구요. 흐린 물속에 구름이 비쳐서 저렇게 구식으로 나와버렸습니다.

'한폭'이라는 표현을 써주시니 황송합니다. 한참 부족한 사진에 격려해 주신 것으로 알렵니다.

파랑새님이 새사진 찍는 비법을 알려주셔서 물고기 잡는 법에 응용을 해봤습니다.
한장소에 쪼그리고 앉아서 20분 있었더니 이 녀석들이 제 근처에 와서 얼굴을 슬금 슬금 보여주더라구요.
그런데 찍고 일어났더니 제 다리가 저려서 엉금엉금...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참는 자가 복이 있군요.

작품으로 쳐주시니 감사합니다.
20분 쪼그리고 있었더니 반응이 좀 괜찮은듯하여 다음에는 한시간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예. 저는 다 보는 것 보다 몇가지 오래 보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그날도 몇군데에서 그냥 맴돌았던 것 같아요.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상상해 봤습니다. 두마리....
말씀하신대로 역시 한마리가 나은 것 같네요.
포프님의 추천을 받으니 추갤에 사진 100개쯤 올라간 기분같습니다.

그날 저의 출사는 연못가에서 2/3를 보낸 것 같군요.
연못가에서 찍은 사진 하나 바로 더 올리겠습니다.

보는 눈들이 많아서 차마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