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차가운 바닷물에도 그들의 열정은 전혀 식을 줄 몰랐다...
남녀노소가 없었다...
부러웠다...
보드가 꽤 낡았네... 열심히도 탔나부다...
임하는 자세가 느껴진다.
이 좁은 공간, 이 작은 파도조차 감사히...
그래도 웨이브도 감겨주시니..
꼭 하와이가 부럽진 않다... 샌프란시스코를 바라보며 탈 수 있는 특권이 있으니...
아침 햇살아래 이런 즐거움이...
요렇게들 옹기종기 모여 너무나도 즐거워보였다.
정말 열정이 부러웠다........
스노보드, 웨이크 보드는 잘 타지... 라는 스스로의 위안이 무색해졌다... 그들의 정열앞에서.... 나도 뭔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