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달이 움직임이 이렇게 빠를 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사진에 문제가 많군요
밤도 낮도 구분이 안가게 노출이 되었으니......

밤도 낮도 구분이 어려운 아리송한 사진이 더욱 재미납니다. 앞으로도 많은 문제거리 사진 보여주세요 ;-)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깜깜한 밤에 노출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노이즈생각하다가 20초간 노출했더니 낮도 아니고 밤도 아니게 나왔어요.
캠프장에서 잠시 밥을 먹고 호숫가로 나왔더니 벌써 달은 중천으로 올라가고 달의 반영이 겨우 호수 끝에 걸렸지요.
이럴때 밤의 느낌이 나려면?

그리고 달의 모양이 좀더 또렸하려면 ?

어찌해야 하는지 한수 지도부탁드립니다

햇밤찍은 방법이군요. 저야 한수 배웁니다.
밤풀경을 찍을때마다 달이 너무 작게나와서 달밤이라고 감히 말하기도 쑥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찍으시니 달밤의 풍경의 아주 그럴싸합니다. 멋지네요. 추천드립니다.

달사진 좋아하는 분들이 모두 거쳐가는 고민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이런 것들을 고려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ㄱ, 지형이 보이는 일출과 일몰시에 촬영
ㄴ,그레데이션 필터 (이건 아직 사용해 보질 못했지만 달부분의 디테일에 도움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ㄷ,텔레포토렌즈 사용
ㄹ,Bracketing
ㅁ,RAW
ㅂ, Double exposure

달의 디테일을 텔레포토렌즈로 찍을땐 f8-11, iso 100, 1/100-160 정도로 해야 제대로 나오더군요.
두장의 사진을 합성하지 않는다면 아직 고민하시는 부분에 대한 정확한 솔루션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maax님이 얼마전 올리신 달사진은 달과 나무가 한장에 어우러진 사진을 기억하며 찍었는데
저는 그렇게 구현하지 못한 이유가 위에서 설명해주신 내용에 담겨있네요
이론보다는 실전입니다. 담에 한번 모시고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