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6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맙게도  햇살 가득한 아침에  카톡 하나가  전화기에 떠올랐다. 



영화  ' 귀향 ' 관람 




여기서  영화라는 말마디는   오늘날에  나타낼 수 있는  표현으로서의 커다란  울림일 뿐 이다 . 




그때의  역사는    결국   우리 모두의  슬픔이라는 이름의 아픔 이요   아물기 어려운 상처이다 . 




참혹한  영화  귀향은  


  오래전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기다린  나리따 공항에서의  오직  한 시간 외에는 




아직  그 나라 땅을 한 평도 밟지 않아 온 




잠재 의식 속의   나의  저항을  증명해  주어서  뜻 깊은   감동이 되었다. 









  • profile
    기억이란빈잔에 2016.04.22 03:44
    솔직 전 보지를 못하겠어요...
  • profile
    에디타 2016.04.22 04:50

    지면이 주는 영향보다  영상이 주는 살떨림은

    보는 내내 고개를 젓게 하고 주먹을 쥐게 ...

    그리고 눈에선 절로 눈물이 고이고

    가슴은 내내 쓰리고 떨려 왔습니다.

    젊은 감독이 십년이 넘게 걸려서

    모금을 해가며 완성을 해왔다는 ...

    영화 끝에 앞으로 나아가 감독에게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 않을 수 없었던 ...

    실제는 그 보다 더 더 더 참혹했다는 후기 !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귀향 관람이

    한 인간으로서, 민족으로서

    앞으로의 시간 앞에서

    다시 옷깃을 여미게 했습니다.

    지나간 일에  적대감을  부활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과 남을 어떻게 대접하며 살아가야 하는 지를 깨우치고 가르치기 위해

    어른 아이 모두가 보아야 할 , 새겨야 할 기록입니다.

  • profile
    서마사 2016.04.22 09:37
    오즘 들어서 맘이 아픈 영화는 일부러 피합니다. 그 여파가 너무 오래가는 탓애 보고 샆어도 볼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 동주라는 영화도 생체실험이 나온다는 말만 듣고도 차마 볼 수가 없습니다.
    좋은 영화인데 아쉽습니다
  • profile
    PalmTree 2016.04.24 16:12

    영화 "동주" 보고 눈 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동주가 영화끝에서 죽었을 때 친한 친구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 그 애뜻한 표현이 너무나 애잔하게 느껴젔습니다. 맘 단단히 먹고 "귀향"을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profile
    에디타 2016.04.24 19:02
    윤동주 시인의 시를 보고
    윤동주 시인의 얼굴을 보고
    윤동주 시인의 영화를 보고
    저는 이순신 장군, 유관순 누나 , 안중근 의사 .... 그리고 또 한 분을 가슴에 품습니다 .

자유게시판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63 ! 장소 변경 [참석 요청: 전시회 모임] : 10월 24일 **** 모임 장소를 급히 변경하였습니다.**** 모임 장소: 떡이네 카페 ( 3606 Satellite Boulevard Northwest #1-D Duluth, GA 30096 ) 2013년 전시회가 이제 7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까지 총 18분이 신청하셨... 5 file 공공 2013.10.20 1728
3962 !!!!!!!!!!!!!!!!!!!!!!!!!!! 요즘 쬐끔 거시기 합니다. 제발..... 제발...... 무지하게 억누루고 있응께 자중하지 말입니다. BMW740 2016.04.25 112
3961 "사진 생활"을 접으려고 합니다. 조언 좀...... .O올림... 학은 접었습니다.. 다음에는 무엇을 접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13 file .O 2011.10.19 4968
3960 "융"이 뭐죠? 렌즈 닦을때 렌즈용 마크로 파이버 수건보다 "융" 이라는게 더 좋다고 하던데 도대체 그게 뭔가요? 5 DTM 2007.06.03 2183
3959 "호야 할아버님께.." 좁은 아틀란타 바닥에서 귀가 근질근질 해서 귀를 열고 들어보니.. 누가 할아버지가 되셨다는 소문이 나돌고있습니다....... 할아버지가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손녀를 안고 웃고계신 사진 올라오길 기대합니... 17 keepbusy 2013.03.16 1977
3958 #유타로가자 인스터그램 search에서  #유타로가자 해쉬 태그를 쳐보세요 여행중 실시간으로 추억 사진들과 같이 많이 올려주세요 5 blue_ocean 2016.03.11 259
3957 $1200 선에서 카메라 추천 바랍니다. a/s 받으러 마이크로 센터 갔더니...... 카메라 산 값 만큼 쿠폰 줄 테니 다른 카메라 사라고 하네요. 전 미놀 밖에 써 본적이 없어서 다른 카메라의 장단점을 모르겠습니다. 케논과 닉콘 둘 중 하나로 가려고 합니다... 6 푸른거북 2006.12.21 4224
3956 $299 Sale NEX-3 With 16mm or 18-55mm 구형 NEX 시리즈 세일하네요>> http://www.frys.com/ads/page5 2 docubaby 2011.08.26 6774
3955 일반 "16기 기초반 수강생 모집" 공지사항에 올렸어요. 댓글은 공지사항에 올려 주세요. 우주 2022.04.12 115
3954 "7일 둘루스 인종차별 항의 시위 ... " 1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경찰과 시위 참가자가 포옹을 나누고 있다. AP 1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경찰과 시위 참가자가 포옹을 나누고 있다. AP 오는 7일 한인 상권이 밀집한 둘루스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 2 hvirus 2020.06.03 207
3953 일반 "alaye" meaning 사전적이나 슬랭 혹은 스트릿 속어로의 의미는 thug, 혹은 smart, pwerful person 등이나 SNS에서 누군가와 대화중 당신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낸다면 "난 scamer인더 넌?" 이란 선수들끼리 쓰는 코드이니 "무슨 뜻?"... 2 max 2023.04.07 751
3952 "Lighting " 같이 공부하시거나 도움 주실 분 계신가요? 정말 다사 다난 했던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뭔가 변화가 필요해서 닉네임을 제 영문 이름인 Scott으로 시도해 보았지만 처절히 실패하고 맙니다. 왜 Scott을 Scott으로 안읽고 자꾸 "깡쇠"라고 하는지.....투덜 투덜... 9 file 깡쇠 2015.12.25 240
3951 "Once in a blue moon..." with Total Lunar eclipse Jan.31 2018 완전개기월식이라고 해야 하나요. 지난해부터 시작된 수퍼문 트릴로지가 지난 1월 1일에 이어 1월 31일 완전 개기월식과 함께 막을 내린답니다. https://www.timeanddate.com/eclipse/map/2018-january-31 일식과는 ... 1 max 2018.01.17 170
3950 "아사동에 사진 올리기" 비디오 3년 전에 "아사동에 사진 올리는 법"이라는 유튜브 비디오를 만들어 놓고  그동안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늘 우연히 그 비디오를  찿았네요.. 당시 여러 신입 회원들께서 "아사동에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라는 문의를 ... 3 공공 2017.08.06 139
3949 "집" 사진 ? 안녕하세요 ! 혹시, 집 팔때 내부, 외부 사진들 찍어주시는 분 계신지요? 주위에 혹시 계시면, 추천이나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404-552-3818 감사합니다. 1 pink 2018.07.23 194
3948 'Ring of fire' eclipse 2021 2021년에 일식이 6월 10일에 있는데 아쉽게도 개기일식은 캐나다에서 관찰 가능하고 그나마 아틀란타에서 가까운 곳이 Knoxville, TN, Charleston, SC 네요.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 있습니다. https://www.space.com/... 1 file keepbusy 2021.06.04 116
3947 '가보자' 감자탕... 주말에 피치트리 골프장에서 공 몇개 때려주면... 늘 먹으러 가는 곳인데요, 전에는 여기저기 다니다가 요즘은 이집만 갑니다. 맛있는것 같아요. (광고 아니에요.. ㅠㅠ) 그냥 괜찮길래... 혹시 지나는 길에 맛보시... 10 file 와이제이 2007.04.22 4494
3946 '신고'기능에 대한 생각입니다. 딱 8년 조금 지났네요. 처음 회원 가입한지 그동안 열성회원은 아니지만 얼굴도 많이 익히고 사진전에도 참가하고 즐거운 사진생활을 아사동과 함꼐 했었습니다. 큰 소리나 불협화음 없이 잘 지내왔다고 생각됩니다. ... 5 Shaun 2018.01.13 240
3945 '아끼면 똥된다' 그래서 나눔.. 한 때는 꽤 잘 나갔을텐데 요사이는 한구석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애물단지들입니다. 싸들고 있어 봐야 소용없는 것들이니 인심 한 번 베풀려구요.ㅋㅋ 용량과 속도가 다른 micro SDHC 8G, 16GB, SDHC 8G 몇 개 있어... 4 file .O 2016.06.14 210
3944 (Debating 요청) 유타베씨님의 "거리의 천사" 댓글들에 대한 반대 의견 사진에 달린 댓글들을 보고 그 밑에 다시 댓글을 달까 하다가 갑자기 시비가....아니...ㅎㅎ....사진과 관련한 좋은 Debating 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시작합니다. 우선  거리 사진을 찍을 때 홈리스 분... 35 깡쇠 2016.04.28 2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9 Next
/ 199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