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LFP |
---|---|
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첫 직장에서 월급을 받고 그 월급에서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서
처음으로 샀던 음반이 말러의 교향곡 1번이었습니다.
레코드 가게 주인의 권유에 뭐가 뭔지도 모르고 샀다가.
" 이게 도데체 뭔 음악인가? "
어제
30년이 지나서 같은 음반을
Little five point 음반가게에서 만나니 참 반갑네요.
가게안의 스타일도 찾아오는 손님들의 복장도 마치 30년전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첨부 '2' |
---|
- ?
-
?
Criminal Record 에 오셨다 가셨군요.
제 단골집입니다. ㅋㅋㅋ 여기가면 저도 눈에 익은 자켓들을 많이 본답니다...
요번 주말에도 또 가볼건데... -
저도 서마사님 따라하면 고상해질까 해서 들어봤습니다.
저의 첫느낌은... '이 뭐여?'
-
오~여기 저도 좋아하는데요 ㅎㅎ
바이닐 한개 건지고 오면 기분 업되요 ~ -
말러의 서정적이고 웅장함에
고교 시절 LP음반 살때가 생각나게 하네요. -
말러 라 해서 꽤 마른 분인가 했더니 그렇지는 않네요 ㅎ
덕분에 작품 구조를 읽어보니 우리들 살아가는 모습대로 작곡이 되었네요.
말러의 마음속에 과연 어떤 생각이 시작된 걸까요 ?
음악이 우리 삶 속에 진실한 평화로 잘 녹아들기를 바래봅니다.
Category
- 과제사진(520)
- Street Photography(264)
- Astrophotography(70)
- Aerial photography(2)
- Infrared photography(11)
- Black & White(32)
- 사람/인물(1665)
- 나무/식물(1131)
- 동물(697)
- 자연/풍경(3780)
- 문화/예술(349)
- 아사동출사(451)
- 미국(379)
- 생활(2020)
- 사회(70)
- 여행(396)
- 이벤트/행사(255)
- 건축/시설물(438)
- 교통/길(92)
- 비지니스/산업(7)
- 소재/배경(161)
- 스포츠/레져(68)
- 한국/전통(33)
- 오브젝트(170)
- 음식/농산물(50)
- 종교(22)
- 주택/인테리어(28)
- 지역/국가(10)
- 컨셉이미지(81)
- 감성사진(117)
- 기타(457)
-
The memory of the Ponce City Market
13Aprby esse2018/04/13 by esse
in 아사동출사
Views 53 Likes 1 Replies 2
서마사님 덕분에 말러의 교향곡 다시 들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