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 p.m.
퇴근 시간이다.
오랜만에 로즈웰에서의 퇴근...
몇년만인지...
한 때는 지겹도록 싫었던 퇴근길,
그래도 아주 가끔은 괜찮은듯 싶다.
오늘은 머리속 서랍안에 있던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다.
"운전하는 사람들"을 촬영하는 것이다.
물론 "나"도 운전중이기에 위험도 따르지만,
다른 사람이 나를위해 운전해준적은 1%의 시간도 안되기에 고스탑(?)을 반복하는
이 트래픽 시간이 때로는 절호의 기회다.
p.s. 촬영전 운전석으로 부터 왼쪽과 오른쪽의 운전자까지의 거리를 미리 조절해놓고 조리개도 맞춰놓으면 상당히 편하다.
p.p.s. 환산 화각으로 75미리 정도 화각이였슴다. ^^*
노부부의 외출:
전화하는 ㅊㅈ - 역시 썬글래스를 끼면 누구나 멋있다! (그래도 5% 예외는 항상있슴!)
One is driving, and the other is sleeping:
Typical married man: looks cool with a wedding band.
Good time: It is a best time of life when you were riding on a Yellow School Bus, but you just don't feel that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