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유타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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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도 제가 뭐하는지 궁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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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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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2016.07.28 10:20

소년이 나았나요?? 유타님이 나와봐~~~라고 하셨을 것 같아요~~ㅋㅋ

댓글
유타배씨 2016.07.28 10:53

네, 소년이 나았을것 같아요... (그런데 질문이 무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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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2016.07.28 11:58

ㅋㅋㅋㅋ 소년이 나왔나요~~~라고 질~문을 했는데요~~^_____^

댓글
유타배씨 2016.07.28 14:00

아~ 네~ 하하, 저는 눈치가 없어서...
소년하고 이야기도 하고 그랬으면 더 좋았겠죠? 저는 붙임성이 없어서리...

댓글
에디타 2016.07.28 10:25

우리는

창문마다

고르지 않은 브라인드 며

마당 안의 아무렇게나 부러진 나무의 가지,

가벼운 느낌의 커튼이 있는 동네에.

계량기를 등지고 나란히 앉아 도란도란

삶을 살아가는 그 누군가가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잊곤 한다 . . .

( 하지만 저 소년은 어린시절의 기억을 오래 기억할 것이다.)

댓글
유타배씨 2016.07.28 11:02

!
제 사진이 시로 표현되는 영광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서마사 2016.07.28 12:59

소년의 일기에는 어느날 우리집을 사진 찍는 이상한 아저씨를 보았다..졸라 의심스러웠다.

댓글
유타배씨 2016.07.28 14:06

졸라는 꼭 중학교때 쓰던 욕같아서 늘 섬찟 합니다. 에밀졸라... 이사람도 우리말로 들으면 섬찟하고...

댓글
파랑새 2016.07.29 06:50

삶의 한 단면을 잘 그린 그림, 어설프게 사진 공간을 차지한 의자들이 오히려 서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댓글
유타배씨 2016.07.29 09:14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삐딱한 의자모습이 아내가 남편에게 기대어있는 느낌이 들었읍니다. 서로 의지하는 좀 나이든 부부 같은기분 이었어요.

댓글
포토프랜드 2016.07.30 08:41

갑자기 저 의자는 어느집 의자일까 하는 궁굼증이 드는데 혹시 아시나요?

댓글
JICHOON 2016.07.30 09:14

의자가 둘이 있어서 몇가지 상상을 하고 봤는데 늦게와 댓글을 읽다보니 생각이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저는 저 의자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얼마전까지는 앉아계셨는데 이제 계시지 않는 상상을 해봤어요.
왠지 느낌이 짠해지는거 있죠.

댓글
유타배씨 2016.08.01 10:10

얼마전에 지나치다가 다시 보았은데, 이번에 똑바로 있더라고요. 느낌이 나지를 않았어요. 다시보니 의자는 초록색 이더군요.

댓글
공공 2016.07.31 22:01

의자가 주 소재였나 했는데, 소년이 이었군요,

댓글
유타배씨 2016.08.01 10:05

주제는 보는이들에 따라 다를법 합니다. 저는 의자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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